간의 해독작용 꽃게탕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한데요



간의 해독작용 꽃게탕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한데요


간의 해독작용 꽃게탕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한데요

꽃게탕.
말하자면 그 유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다만 그 생김새는 꽃게를 닮았기는 해요.


보통 꽃게탕을 말할 때 연상되는 모습이 바로 탕의 시원한 국물과 알이 꽉 찬 꽃게입니다.

시원한 국물은 꽃게가 내뿜는 ‘질소’가 만들기 때문에 국물에는 꽃게의 살이 가득 들어 있어야 합니다.
시원한 국물맛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알이 꽉 찬 꽃게지요.

우리의 꽃게탕은 꽃게보다는 가을에 제철을 맞는 꽃게가 더 주인공이라고 할까요.
가을에는 살이 올라 달고 맛있는 꽃게를 즐기기에 그만이죠.

알이 꽉 찬 가을 꽃게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듬뿍 들어 있답니다.
꽃게탕은 꽃게를 넣고 끓이는 국이므로 대부분 비린내가 나고, 꽃게가 들어가기 때문에 육수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는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이 먼저인데요.


비린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된장을 넣거나 고추장을 넣는 방법 등이 있으며, 꽃게탕 맛의 비결은 이들 양념을 어떻게 쓰느냐에 있답니다.

꽃게를 손질하는법 1.우선 꽃게를 솔로 문지릅니다.

손질하는 도중에 물이 들어가면 꽃게에 있는 짠물이 빠지지 않으니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꽃게를 솔로 문지른 다음에는 등딱지에서 배 쪽으로 손을 넣어서 살살 긁어 줍니다.
그러면 안에 든 누런 내장이 빠지게 됩니다.

3.그리고 등딱지 안에 있는 노란 내장을 모두 제거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모래주머니도 제거합니다.

모래주머니는 탕을 끓일 때 모래가 씹힐까봐 빼는 것인데요.

꽃게를 탕에 넣을 때는 어차피 모래주머니는 씹힐 것이고, 모래주머니가 들어 있는 것은 드시지 않을 것이니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4.배딱지를 가르고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를 제거한 다음, 집게발을 떼어내고, 등딱지 안쪽에도 있는 하얀 막같은 것을 긁어 내어 버립니다.
긁은 것은 나중에 탕을 끓일 때 넣어야 꽃게에 있는 살이 국물속에 흘러들어가서 텁텁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5.몸통을 반으로 가른 다음에 토막 낸 꽃게를 먹기좋게 자릅니다.
토막은 자르지 않으면 먹다보면 살이 삐져나오는 경우가 있고, 국물이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6.손질한 꽃게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간장을 넣고 마늘, 생강을 적당량 넣어서 중불에서 끓입니다.
7.간장이 끓고 있으면 토막낸 꽃게를 넣어서 잠깐만 더 끓이다가, 8.꽃게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넣고 잠시만 더 끓여 줍니다.

알이 꽉 찬 가을꽃게 꽃게탕은 맛이 있지만 꽃게를 손질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살이 빠져나갑니다.


게다가 조리과정이 번거로워서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다른 탕과는 다르게 꽃게탕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양가가 높은 꽃게로 한 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쉽게 끓일 수 있는 꽃게탕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꽃게를 손질하는 방법 꽃게를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토막을 냅니다.

2. 꽃게탕을 끓이기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낸 꽃게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서 마늘이나 생강, 청주와 함께 끓입니다.
3. 꽃게탕에서 국물이 우러나는 시기 꽃게를 끓이면서 생기는 탕속에는 게와 껍데기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먼저 우러나고 꽃게살은 나중에 익습니다.
4. 꽃게살을 먹기 좋게 썰기 냄비에 국물이 끓으면 꽃게와 함께 껍데기와 꽃게살을 넣습니다.


그 중에서 꽃게살을 먼저 건져서 먹습니다.
그리고 꽃게의 크기가 크거나 작으면 꽃게를 끓는 물에 데칠 때 모양이 부셔지기 때문에 꽃게의 크기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꽃게탕은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꽃게를 끓이면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가을엔 역시 가을 꽃게.
또한 미각을 돋구어 주기 때문에 가을에 꽃게를 먹으면 겨울을 나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꽃게탕의 효능 꽃게의 효능.
꽃게탕을 먹으면 정말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꽃게탕의 효능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3. 피부미용, 노화방지, 다이어트 꽃게탕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해주며, 피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4. 간의 해독작용 꽃게탕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한데요.

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입니다.

타우린은 간 기능을 높여주고, 피로함을 없애주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들기 꽃게탕을 만들기 위해서는 싱싱한 꽃게와 싱싱한 파, 마늘, 그리고 양파와 무, 미더덕 등이 있어야 하는데, 요 재료들을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지요.

하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맛있는 꽃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꽃게탕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꽃게탕을 만드는 방법 꽃게탕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꽃게탕을 끓는 물에 무, 대파, 양파, 마늘을 넣어서 끓이다가 끓으면 토막 낸 꽃게를 넣고 잠깐만 더 끓이다가 꽃게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면 됩니다.
토막 낸 꽃게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맛도 없으니 무를 먼저 넣고 끓인 다음에 나중에 토막 낸 꽃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꽃게탕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1. 꽃게탕을 끓일 때는 마지막에 식초를 한숟갈 넣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탕을 먹을 때 식초를 넣으면 비린내 제거는 물론 꽃게탕의 비린내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꽃게탕을 먹을 때는 게딱지는 꼭 밥뚜껑에 비벼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3. 게딱지가 없을 경우에는 국물을 숟가락으로 끼얹어야 합니다.

4. 양념을 밥에 비벼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양념은 집에서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꽃게탕에 들어있는 양념은 너무 맵거나 짜지 않아서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5. 꽃게탕에는 밥을 넣어서 비벼먹어야 제 맛입니다.
꽃게탕은 국물에 꽃게의 달고 고소한 맛이 우러나 있기 때문에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 먹는 맛도 좋지만, 밥을 비벼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꽃게를 먹지 않고 남겨 둔 게딱지는 밥 뚜껑을 열면 꽃게살의 맛도 볼 수 있고, 게딱지의 국물이 밥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으면 별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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