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예방: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있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감(홍시)는 맛이 달고 떫으면서도 담백해 소화기관의 부담이 덜 합니다.
감에는 탄닌성분이 없어서 철기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탄닌성분이 없는 감은 탄닌성분이 있는 떫은 감이나 감껍질보다 덜 상합니다.
감의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지혈작용: 탄닌과 철분이 결합해 탄닌산철을 만들어 내 지혈작용을 합니다.
감에는 탄닌이 많아 코피가 날 때 곶감을 먹으면 지혈이 되고 철분이 풍부해 상처에 바르면 새살이 돋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칼에 베었을 때 감즙을 바르면 출혈이 멎고 상처부위가 빨리 아뭅니다.
2) 숙취해소: 음주 후에 숙취를 달래기에는 감잎차가 좋습니다.
싱싱한 감잎을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2~3일 말린 후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두고 뚜껑을 닫아 보관합니다.
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숙취에도 효과가 있으니 술 마신 다음날 아침 감즙을 먹으면 좋습니다.
4) 식욕증진: 떫은 감즙은 식욕을 촉진시켜 식사량이 줄어들게 합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이 쉬워지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습니다.
6) 감기예방: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있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8) 중풍예방: 중풍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문의, 상담하세요.
9) 숙취해소: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마시면 술로 인한 두통을 줄여주며, 술을 깨게 합니다.
감의 주성분인 당질은 포도당, 단당류, 펙틴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에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1~2% 들어 있습니다.
감이 처음 출하되었을 때에는 과피에 포도당, 과당 등의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나지만 오래 저장하면 감이 수분이 감소하고 영양분이 줄어들며, 육질이 딱딱해집니다.
열매의 붉은 색이 강한데, 이것은 카로티노이드와 색소 때문입니다.
카로틴 함량은 껍질에 거의 있으나 과육에서의 전환율이 높고 과피에는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이 처음 출하되었을 때에는 과피에 카로티노이드와 색소 때문에 붉게 보입니다.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 A의 합성물질이며 비타민 A의 흡수나 활성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감의 떫은 맛 성분은 약 50% 정도가 탄닌 성분인데, 체내에서 철분과 함께 작용하여 탄닌산철이 되어 나타납니다.
떫은 감은 탄닌성분과 철분의 함량이 많은 편이지만 탄닌 성분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은 비타민 A와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요즘 감을 먹는데 불편하다고 하여 감말랭이를 만들어 먹습니다.
곶감 만들 때 감을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여 단맛이 적어집니다.
또, 곶감을 만들면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감표면에 포도당, 과당, 만니톨, 솔비톨 등의 당이 승화되어 나온 것입니다.
탄닌성분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은 너무 크면 떫은 맛이 생겨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잎과 감꼭지(시체)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은 부패할 수 있으므로 꼭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키세요.
감꼭지는 딸꾹질을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감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물론 효능은 같습니다.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건 감이 변비에 좋다고 생각하셔서 오해하신 겁니다.
감을 많이 먹으면, 비타민A와 C가 뱃속에 쌓여 복부의 점막이 상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겁니다.
소화불량, 설사가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니 감은 많이 드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아닙니다.
탄닌성분은 떫은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감과 변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홍시는 아주 영양이 만점인 식품입니다.
또 탄닌성분은 설사를 일으키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먹으면 소화기능을 돕기도 합니다.
보통 추석에 먹던 홍시의 제철은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입니다.
가을에 생산되는 과일이나 감 등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시기이죠.
감은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이 많은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A와 C 그리고 섬유질이 많아서 피부노화와 변비를 막고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비타민C가 귤의 2배, 사과의 6배나 많다고 합니다.
식이성 섬유의 좋은 공급원으로 변비 예방에 탁월한 과일입니다.
<감의 영양소> 1. 칼륨: 감의 칼륨 함유량은 사과나 바나나보다 높다.
2. 비타민 A: 감의 비타민A 함유량은 노란색 과일이나 주황색 과일에 비해 그 함량이 월등이 높다.
3. 비타민C: 감에 함유된 비타민C의 함유량은 사과, 복숭아보다 월등히 많다.
5. 폴리페놀: 사과의 약 12배, 감귤의 6배에 해당하는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에 뛰어나다.
6. 식이섬유: 변비나 설사 예방에 좋다.
감의 영양소를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감이 제철을 맞이했으니 홍시나 곶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홍시 만드는 법> 1. 감의 탄닌성분이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1~2시간 정도 물에 담궈서 떫은 맛을 제거합니다.
2. 홍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 2컵에 설탕물 1컵을 넣으면 됩니다.
3. 설탕물은 물 1리터에 설탕을 1kg 정도 녹여 둡니다.
4. 냄비에 홍시와 설탕물을 넣고 약불에서 감을 졸입니다.
<경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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