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A,B,C가 풍부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외국 학계에서 입모아 칭찬하는 고구마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학계의 고구마의 연구 내용들 고구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자라납니다.
고구마효능 중 가장 잘 알려지고,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영양성분입니다.
최근 고구마의 영양성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습니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A,B,C가 풍부합니다.
성분을 분석한 결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 있고 비타민 A와C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고구마에는 100g당 열량이 66kcal이고, 탄수화물이 18.6g, 단백질이 4.2g, 지방이 0.9g, 당이 11.5g, 섬유가 0.2g, 회분이 0.6g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 속 비타민 C는 가열ᆞ조리를 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껍질에 5.1%, 흰 부분에 0.9%, 속 부분에 0.9%가 들어 있습니다.
흰 부분과 속 부분에는 당이 많아 가열하면 단맛도 많아지고, 소화흡수를 촉진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푼는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고구마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고구마는 껍질에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도 중요하지만, 고구마 껍질이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고구마에는 양질의 비타민이 있고, 식물 섬유와 칼슘, 철분의 함량도 높습니다.
그래서 변비나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철분 성분은 대장에 있는 균의 전체 발육을 돕습니다.
이 밖에.
고구마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손발이 저린 사람, 피부가 안 좋은 사람, 난소 호르몬의 분비가 적은 사람의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평소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도, 설사하는 사람도 고구마를 많이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고구마를 먹기 전에 좋은 고구마를 고르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좋은 고구마는 모양이 예쁘고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그리고 만져보아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속에 심이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때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표면의 색깔과 윤기가 나야 좋은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를 자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마는 재배한 작물 중에서는 가장 저장이 오래 됩니다.
그래서 좋은 고구마가 더 맛있습니다.
또한 좋은 고구마는 모양이 일정하고, 표면이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모양이 일정하고 깨끗해야 맛도 균일하고, 저장을 오래하니까요.
껍질에 셀룰로오스가 있어 미끌미끌한 물질이 속살에 박혀 있게 됩니다.
고구마 껍질을 깎을 때는 감자칼을 쓰면 아주 쉽게 껍질을 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껍질이 매끈한 것은 깎아서 껍질이 다 벗겨지면 영양가도 많이 없는데다가 단맛도 없습니다.
고구마는 껍질이 얇고, 색이 곱고, 씨 주변부가 단단하며, 물렁한 것없이 단단하고, 둥글면서 상처가 없는 고구마가 좋습니다.
상처가 있거나, 쪼갠 단면에 검거나, 점이 있는 것, 그리고 색이 검고 껍질이 얇은 것은 맛이 없다고 합니다.
또, 고구마 색이 주황색인 것이 좋습니다.
또 고구마를 찌거나 삶을 때 비타민 C가 감소되므로 찌거나 삶을 때는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열을 잘 익혀 말랑말랑하게 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점은 다 같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높으면 체중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이 아닙니다.
너무 과하게 먹지 않고, 적당히 하루 세끼를 챙겨 먹으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단, 고구마는 변비에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변비가 있는 분들은 고구마를 먹기 전에 샐러드와 같이 먹어서 변비를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를 먹을 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소화가 더 잘 됩니다.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몸 속에서 칼슘이 더 많이 흡수되도록 도와주겠지만, 우유 자체에는 칼슘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유와 함께 고구마를 먹으면 고구마 속 칼슘과 우유의 칼슘이 결합하여 인체에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서로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은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섬유소 성분이 없어서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변비도 될 수 있습니다.
또, 껍질에 있는 섬유질 성분이 셀룰로오스여서 고구마의 효능을 떨어뜨립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이 성분들이 제대로 흡수할 수가 없으므로 피부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집니다.
몸이 차가운 분들은 되도록 껍질을 벗겨 먹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든, 쪄서 먹든 맛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먹는 양은 본인에게 맞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먹은 뒤에 속이 거북하고, 몸에 열도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면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은 것입니다.
또, 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적당히 먹는게 좋습니다.
이는 고구마의 섬유소 덕분입니다.
섬유소는 식물성 섬유소의 일종으로 장 속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대변의 부피를 늘리며, 대장 벽을 자극하여 장을 빨리 통과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방귀가 잦은 이유는 고구마 속에 있는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 있는 숙변과 독소를 배출시키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장 활동이 지나쳐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먹을 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 속 단백질이 고구마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냥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고구마를 섭취하면 체력과 정력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식품영양학적으로 볼 때,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식품인 육류, 유제품, 생선 등과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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