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드시는지요?
국수는 예부터 우리 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국수 한 그릇만 있으면 한끼 식사가 해결될 정도로 아주 널리 애용되던 음식입니다.
그런데 국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고 드시는지요?
세계에서 국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1. 면류는 전분의 구조에 따라 1) 중력분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며, 보통 밀가루에 소량의 물을 가하여 반죽한 후 성형, 압출 성형 등의 가공을 거쳐 생산되며 반죽 상태에 따라서 글루텐의 함량이 높을수록 면은 쫄깃쫄깃하며 잘 퍼지지 않게 됩니다.
중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2.5%로 국수에 가장 적합한 밀가루입니다.
2) 강력분 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0~12%로 우동, 마카로니,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데 쓰이며,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7~10%이며 보통 면, 튀김, 만두 등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3) 박력 중력분과 강력분의 중간인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8%정도이며, 쿠키, 파이, 케이크 등 제과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4) 기타 밀가루(박력분)와 특수한 밀가루(중력분, 강력분, 박력분)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빵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2. 국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국수 면을 만들려면 먼저 밀가루를 반죽해야 하는데, 밀가루 반죽을 하게 되면 두 가지 방법으로 밀가루가 만들어집니다.
1) 반죽하기 밀가루를 반죽할 때는 믹서기를 이용하는데, 믹서기는 중력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력분 밀가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을 할 경우에는 중력분 밀가루가 아닌 강력분 밀가루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반죽 숙성하기 반죽은 크게 반죽기와 반죽기에서 만들어진 반죽을 넣는 기계가 필요합니다.
반죽기에 반죽을 넣고 기계를 작동하면 밀가루 속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반죽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은 수분 함량이 많은데, 반죽기 내에는 수분과 밀가루가 적절히 혼합될 수 있도록 적당한 높이의 회전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반죽이 다 만들어지면 반죽을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기계가 작동되기 전에는 손으로 직접 자르게 되는데, 이때 밀가루 뭉치를 떼어낸 후에 다시 자르는 것이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밀의 단백질 함량이 6~11%정도로 높으면 면이 더 탄력이 있고 쫄깃쫄깃해집니다.
그럼 국수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글루텐의 함량에 따라 탄력이 달라집니다 글루텐이 많으면 면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강해지며, 탱탱하고 얇게 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은 높습니다 밀가루의 70% 정도는 탄수화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수를 먹을 때는 국수를 삶은 후에 면을 찬물에 헹궈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3)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밀가루에 들어 있는 글루텐 단백질은 소화가 느린편이어서 위장이 크지 않은 동양인의 경우에는 밀가루로 만든 면을 먹으면 공복감을 줄여주며,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부피가 늘어나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4) 나트륨을 줄여줍니다.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물을 많이 섭취해서 나트륨이 희석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에는 단백질은 물론 철분, 칼륨, 마그네슘, 구리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는데,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으로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나트륨을 조절해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노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E보다 20~30배 정도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중금속 해독에 효능이 있습니다.
9) 피부에 좋습니다 밀가루에는 피부의 단백질과 유사한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데, 밀가루에서 나온 당분과 단백질이 보습효과를 주어 피부를 좋게 해주며, 보습효과가 뛰어난 꿀이나 달걀흰자와 섞어서 팩을 만들거나, 남은 밀가루를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의 주성분인 녹말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고,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4)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7) 두뇌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18)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의 주 성분인 녹말은 비타민B와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의 건조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는 지방의 함량이 높아서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빵을 만들 때는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든 빵보다 양이 많아야 하며,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빵에만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빵보다 칼로리에 신경을 쓰면서 양을 조절하고, 밥을 먹을 때도 면을 먹을 때보다도 밥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밀가루에는 당분과 녹말이 들어있는데, 녹말은 칼로리가 높으면서 당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쉽게 포도당으로 전환이 되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발생한 탄산가스가 장으로 내려가면서 장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장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장내에는 대장균의 수가 많은데, 밀가루에는 다른 것보다 단백질이 많아서 대장에서의 균 수를 늘려주게 되어 장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3) 소화기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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