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어느 음식물보다도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김치의 맛은 고춧가루와 마늘, 젓갈의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룹니다.
김치의 원료는 채소입니다.
특히,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고, 젖산균이나 효모의 기능이 뛰어나 발효식품으로서의 독특한 맛을 냅니다.
김치는 우리나라만의 채소 발효음식입니다.
2.김치 만드는 방법 1) 재료 및 분량 배추: 줄기가 얇고 잎이 짧은 것으로 약간의 녹색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결구가 잘된 것으로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무도 깨끗이 씻어 크고 맛있는 것으로 잔털이 적고, 싱싱한 것으로 껍질이 얇고 연노란색을 띄며 너무 큰 것은 속이 비어있으므로 피합니다.
마늘: 통마늘로 알이 단단하고, 껍질에 붉은 기운이 도는 것으로 윤기가 있는 것으로 저장양분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마늘쪽은 분리가 잘되는데 너무 무르지 않은 것으로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생강: 생강은 싱싱하고 굴곡이 없는 것으로 껍질이 얇고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저린 것으로 납작하고, 크고, 싱싱한 것으로 육질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양파: 크고 단단한 것으로 껍질은 얇고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작은 구슬 크기의 것으로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파: 흰 부분이 길지 않고, 통통하며 잎과 잎부분이 짧은 것이 고소합니다.
배추를 다듬을 때는 겉잎이나 누런 잎에 붙어있는 털과 흙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무는 육질이 딱딱한 것으로 자 대고 엇비슷하게 썰며, 무청이 달려있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갓은 광택이 있고 녹색과 붉은 빛이 나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삭힌 풋고추는 꼭지와 씨앗을 따고, 붉은 고추는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어 통째로 쓰거나 반으로 갈라 씨를 턴 것을 준비합니다.
2)만드는 방법 김치를 담을 용기는 꼭지가 위쪽으로 향하게 담아야 공기가 생기지 않아 아삭합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 1.8L~2L 정도의 양이 들어가는 크기가 적당합니다.
절이는 시간은 1~1.5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절이는 도중에 한번 위아래를 뒤집어 고루 절여지게 해야 맛있습니다.
3)채소 썰기 김치에 넣을 채소들을 가지런히 준비합니다.
쪽파, 갓, 미나리는 잘 씻어 잘게 썹니다.
4)양념 만들기 마늘, 생강, 파, 무를 편으로 썹니다.
5)버무려놓기 김치를 버무릴 그릇에 준비한 채소들을 담고, 마늘, 생강, 파, 무를 넣어줍니다.
6)김치 버무리기 준비한 재료들을 한데 넣어 잘 버무린 다음 보관통에 꼭꼭 눌러 담아주면 김치가 익을 때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김치의 영양 김치에 사용되는 재료는 비교적 에너지가 낮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주식에서의 밥 다음으로 중요한 단백질원입니다.
이 단백질원은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증식하고 성장 번식하는 먹이가 되는 영양분입니다.
때문에 김치는 어느 음식물보다도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김치는 비타민, 철분,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젖산균과 같은 각종 미생물, 젓산 등 유기산까지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치의 숙성은 김치 산물의 발효에 의해 생기는데, 김치는 숙성되는 과정에서 젖산균에 의해 독특한 신맛과 함께 특유의 맛이 만들어 집니다.
또한 김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이들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소금과 젓갈로 간을 맞춘 다음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다만 젓갈을 쓸 때는 소금이 완전히 녹은 후에 적당량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3.비타민C 비타민C는 채소류의 신선한 녹색체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풋고추, 고춧잎, 파슬리 줄기, 갓 등에 많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는 열에 약하여 조리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는데, 김치에 넣으면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C의 손실이 줄어 들어 보존성도 좋아집니다.
따라서 김치 한 가지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6~7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김치는 항아리 등에 담아 땅에 묻는 방법으로 저장하면, 김치가 서서히 숙성합니다.
그와 반대로, 땅속에 묻기 전에 김치 위에 올려놓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집니다.
특히 김치 위에 올려놓으면 김치가 쉽게 마르므로, 보통 김치 위에 올려놓기 보다는 옆으로 살짝 돌려서 보관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5.미생물 김치가 발효되는 동안에는 각각 독특한 맛을 내는 젖산균이 번식합니다.
김치가 적당히 신맛을 내는 이유는 바로 젖산균이 번식하여 pH를 낮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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