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에는 비타민 B1이 부족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김칫국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칫국은 우리나라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식인데요.
김칫국은 다양한 재료를 넣는다고 해서 그 맛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꼭 들어가야 하는 주재료와 부재료, 그 외의 부수 재료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칫국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는 보통 1-2월경에 심어 여름철에 수확을 하는 배추로, 배추의 겉잎을 따고 난 부분을 ‘노지’라고 하는데, 이 노지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노지’김치를 담그는 것이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하우스’김치를 담그는 것입니다.
배추의 경우 그 종류는 워낙 많고, 수확시기, 재배지역, 품종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다른데요, 보통의 배추는 늦가을 무렵에 수확하는 ‘중배추’가 맛이 있습니다.
이때의 배추는 잎이 꽉 차있는 상태인데, 이 중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겉절이’가 되는 것이고, 속이 꽉 차지 않은 ‘작은 배추’ 로 김치를 담그면 ‘겉절이’가 됩니다.
이 작은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맛이 없다고 많이들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작은 배추가 식감이 훨씬 좋고, 더 맛있습니다.
‘노지’배추는 가을의 찬 기운을 오래 머금고 있는 ‘속’ 에는 수분이 많이 적어 식감이 단단하며 아삭한 맛이 좋지만, 겨울을 나야 하는 ‘작은 배춧잎’에는 수분이 많아 아삭아삭한 식감은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그래서 ‘하우스’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식감은 덜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하우스’라고 해서 다 같은 ‘하우스’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하우스 배추로 김치를 담그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랍니다.
그 밖의 각종 채소 재료로는 무를 넣기도 하고, 양파, 대파 등의 뿌리채소와 새우젓이나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의 액젓을 넣기도 하고, 또 미나리 등의 향신채를 넣기도 하며, 단맛을 내기 위해 다래나 수박, 사과 등의 과일을 넣기도 합니다.
김치를 담글 때 부재료가 무조건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 맛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부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채소에서 물기가 나오지 않아 김치가 퍽퍽해지기도 하고, 또 김치가 빨리 무르게 됩니다.
그래서 재료 간의 적절한 조화가 매우 중요한데요.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 무 등은 ‘노지’에서 수확한 것으로 맛이 좋고, 또 그 효능이 뛰어나게 좋기 때문에 맛과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하우스’재배가 아닌 ‘노지’재배된 배추와 무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배추의 경우 그 원산지가 어디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노지’배추로 김치를 담그시길 추천드립니다.
김칫국은 밥을 말아먹을 때도, 술을 마실 때도, 또 국수를 말아먹을 때도 그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그런데 김칫국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김칫국에는 정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양소는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먹으면 건강해 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칫국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엽산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김칫국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그 함량이 매우 높은 편으로,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콜라겐 합성 등을 도와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고, 활성 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은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신경전달 물질을 전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김칫국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김칫국의 칼륨 함량이 너무 높은 것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김칫국은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으로, 김칫국 한 컵(100g)에는 약 18kcal 정도의 칼로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김칫국 한 컵만 먹어도 하루 섭취에 필요한 칼로리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칫국에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김칫국에는 비타민 B1이 부족합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며, 김칫국에는 비타민B1이 많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비타민 B1을 에너지 대사를 할 때에는 매우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 B2는 우리 몸에서 피부의 잡티를 제거하고, 피부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인데요.
김칫국에는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비타민 B2를 에너지 대사를 할 때에는 비타민 B2가 부족하게 됩니다.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철분의 흡수율이 감소되고, 또 철분과 비타민C가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으면 섭취한 철분이 다 소실되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철분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비타민C가 부족하다면 김칫국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단백질도 부족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비타민의 대사나 호르몬의 대사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김칫국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를 할 때, 우리 몸에 제대로 에너지를 낼 수가 없어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영양소로 적게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적혈구를 생성해주고, 또 헤모글로빈을 만들어 산소를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거나, 또 빈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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