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최고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건강에 좋은 꽃게탕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게는 100g당 90mg 이상의 비타민 D가 함유돼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이나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식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는데요.
동물성 식품에는 거의 비타민 D가 함유돼 있지 않고, 유제품과 일부 채소, 과일에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말린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말린 표고버섯 1g에는 거의 25IU 정도의 비타민 D가 들어 있어서, 하루에 10~20개의 표고버섯을 먹으면 성인에게 필요한 1일 비타민 D의 양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꽃게는 비타민 D 외에도 칼슘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뼈가 튼튼해지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도우며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꽃게의 칼슘 함량은 100g당 100mg입니다.
100g의 꽃게를 먹게 되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반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칼슘과 함께 뇌의 기능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함량이 풍부합니다.
꽃게에는 타우린 성분이 100g당 3,333mg이 들어 있습니다.
꽃게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까지 다 먹게 되는데요.
이는 타우린 성분이 국물에 더 많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꽃게탕에는 미더덕이 들어가는데요.
미더덕에는 비타민 E 와 C가 풍부합니다.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미더덕은 생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된장국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게 내장에는 위 속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이루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게 내장을 먹게 되면 산성으로 되어 있는 위를 중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게 내장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발육과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재료: 꽃게 2마리, 콩나물 200g, 양파 12개, 대파 2뿌리,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미더덕 약간, 물 1리터(약 1.5리터) 꽃게탕에 필요한 양념재료: 국간장 1.5T, 다진마늘 12T, 다진생강 12T, 고춧가루 2T, 소주 12T, 후추 톡톡, 소금 13T, 무 13개, 다시마 1장 (가로 세로 5cm 크기) 1. 꽃게 등딱지와 몸통을 분리해서 토막내 줍니다.
2. 토막낸 꽃게 등딱지, 몸통을 손질해 준 후 꽃게를 손질해줍니다.
꽃게는 소금물에 담가 해동해 주시면 게살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해주고, 홍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줍니다.
4. 콩나물은 뿌리 제거해줍니다.
5. 배추는 밑동을 제거해주고, 무, 미더덕은 소금물에 씻어줍니다.
6.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부어준 다음, 다시마는 건져내고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7.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손질한 꽃게와 배추,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8.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춧가루, 소주, 후추톡톡, 소금 13T 넣고 끓여줍니다.
9. 다진마늘 12T, 맛술, 소금을 넣고 콩나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10. 콩나물이 익으면 양파,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11. 마지막으로 미더덕을 넣어줍니다.
꽃게탕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꽃게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최고인데요.
얼큰한 맛의 비결은 바로 게의 감칠맛에 있습니다.
꽃게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먼저 건져 드시고, 나중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살짝 끓이면 더 맛있습니다.
꽃게탕은 국물보다 게 껍데기가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여기서 팁!
꽃게탕을 먹을 때 밥을 말아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밥을 너무 많이 넣어서 국물이 더 없어지면 맛도 없고, 꽃게탕의 맛도 떨어집니다.
꽃게탕 국물에 밥을 말면 국물 맛도 진해지고, 밥알이 탱글탱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꼭 밥을 말아서 드셔보세요.
국물과 밥을 함께 먹으면 국물이 밥에 잘 스며들어 더 맛있고, 밥알을 씹을 때마다 국물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꽃게 두 마리를 넣어주시면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2. 새우가 있다면 넣어주세요.
3. 콩나물을 넣고, 미더덕을 넣어주세요.
4. 꽃게탕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양념장입니다.
국간장과 다진마늘, 다진생강 약간, 고춧가루와 소주 약간, 후추 톡, 소금 약간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5. 무를 넣고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6. 게의 감칠맛과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마지막에 미더덕을 넣어줍니다.
7. 기호에 따라 감자, 버섯, 두부 등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게국지는 제철에 먹으면 더 좋습니다.
게국지는 게를 된장과 함께 넣고, 우거지나 얼갈이 배춧잎 등의 재료를 넣어 끓여 만들어 먹는 가정식 찌개입니다.
과거에는 게장을 담글 때 게를 잘 씻어서 통째로 간장에 담갔다가 찌개를 끓일 때 넣어 먹었다고 합니다.
게국지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끓이면 적당히 익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게국지는 게국지가 아니더라도 게장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게국지와 게장은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게장국물에 된장을 풀고, 잘게 썰어 넣어 끓인 후 달래, 냉이, 상추 등의 제철 나물을 함께 끓여내면 됩니다.
또 멸치나 북어포를 넣어 살짝 끓여주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1. 게살은 손에 잡힐 정도로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게살을 발라낼 때는 우선 발을 눌러주어 게살을 끄집어 낸 후 손으로 눌러주면서 떼어내야 합니다.
3. 다 게살을 발라냈으면 등딱지를 떼어내야 합니다.
등딱지에는 내장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4. 게살을 먹을 때는 꽃게 살보다 집게를 먼저 먹어야 합니다.
집게에는 내장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게살을 잘 발라내서 밥을 비벼먹을 경우엔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살만 발라먹을 경우에는 손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 자체만으로 먹을 때는 꽃게살은 거의 먹지 못하고 버리기 때문에 아깝습니다.
게장을 담궈 먹는 방법으로는 먼저 간장에 게를 하루 정도 담궈놓습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간장에 꽃게가 다 잠기게 됩니다.
간장 게를 먹을 만큼 통에 덜어놓습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