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많이 마시면 피부 미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가 가진 성분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유해산소 제거 능력입니다.
유해산소(활성 산소)란?
즉 활성산소란 쉽게 말하면 산소찌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산화를 일으키는 산소찌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의 생성은 주로 인체내에서 일어나는데 특히 지방조직이나 단백질, 게다가 세포가 파괴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것은 유해산소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이 세포내에 있으면 세포의 단백질이나 DNA를 손상시켜서 활성산소의 본래 역할인 세포를 죽이는 등 나쁜 작용을 합니다.
최근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과잉 생산되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활성산소는 빼놓을 수 없는 잠재적인 위험요소입니다.
녹차에는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매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카테킨은 비타민E보다 200배나 되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E는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이 적어 식품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지만, 카테킨은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카테킨은 천연의 항히스타민제 작용을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따끔거리거나 열이 나는데, 이때 카테킨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커집니다.
카테킨 성분은 녹차만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아니라 홍차나 우롱차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중금속을 흡착해 침전시킴으로써 카드뮴이나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기도 합니다.
차에 있는 카테킨은 차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고급 차일수록 카테킨 성분이 많지만, 보급된 차나 저렴한 차에는 적은 양이나 있다고 합니다.
차를 우릴 때는 온도를 60~80도 정도로 식힌 다음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는 높은 온도에서 우리면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므로 약간 식혀서 우려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녹차는 차갑게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마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위장이 나쁘거나 몸이 냉한 사람은 차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차의 탄닌 성분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는 사람이 있지만,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의 찻잎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카페인’과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데아닌’ 성분이 있어 잠을 촉진시켜 줍니다.
커피의 카페인과는 다르지만, 데아닌 성분은 카페인이 든 커피의 카페인과 결합하여 불을 끄는 작용을 하므로 섭취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차의 카페인은 체내에 흡수되면 분해되어 축적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어 몸을 더 가볍게 합니다.
녹차의 ‘카테킨류’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활성을 억제하는 특성 때문에 커피의 카페인과 다르게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므로 위에도 부담을 덜어 줍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녹차를 그냥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다만, 저녁 식사 이후에 마시는 것은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는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비타민E가 부족하여, 녹차를 마시면 비타민C는 파괴되지 않지만, 비타민E는 두 배로 감소합니다.
녹차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과 함께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촉진시켜 효과가 저하되므로 식후 1시간 이내의 공복시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닌이 식품의 특성에 따라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차는 너무 일찍 따거나 채엽 시기가 빠른 것은 영양분의 함유량이 적고, 늦게 딴 찻잎일수록 타닌 성분이 많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건강한 피부의 주요 요소인 콜라겐 파괴를 예방하고, 노화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며,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녹차를 많이 마시면 피부 미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녹차는 위와 장을 자극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갈증을 유발하여 소변을 통해 칼슘이 소변으로 함께 배출되게 하는 칼슘의 용출을 증가시키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경우 찻잎 중의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서로 다릅니다.
녹차 중에는 커피에는 없는 데오피린과 카테킨, 데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차가 유행하면서 커피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커피는 잘 알다시피 커피의 부작용이 더 큰 문제입니다.
하루에 커피를 석잔 이상 마실 경우 불면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있으니 불면증에 걸린 분들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녹차는 커피만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효과가 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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