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개장은 입맛없을 때 한 그릇 먹으면 딱입니다
닭개장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시장을 대표하는 오래된 서민음식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닭개장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닭개장에 대한 기록은 18세기 중반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처음으로 보입니다.
‘닭’이라는 이름 대신 ‘계’로 기록 되어있는데요.
실제로 닭개장이라는 명칭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일제시대에 한자 표기가 ‘鷄醬’으로 바뀌었으니까요.
닭장은 원래 ‘닭’을 키워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닭’을 키워서 먹기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을까요?
저는 닭을 무척 좋아하죠.
그래서 다른 고기보다 치킨을 자주 먹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닭개장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닭다리뼈를 한번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 다음에는 닭다리뼈를 다시 씻어서 2차로 삶습니다.
이렇게 삶으면 닭다리뼈의 육질이 더 쫄깃해집니다.
하지만 닭다리뼈의 육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3번 정도는 삶아야 합니다.
저는 닭다리뼈를 푹 고았는데, 제가 먹었던 닭다리뼈는 좀 질겼습니다.
닭다리뼈에 살이 많다면 식감도 좋고 그 맛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닭다리뼈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람들이 먹기 힘든 닭 내장을 삶을 때 닭다리뼈를 많이 넣어서 삶는답니다.
닭개장 만들기 준비물 닭다리뼈 1kg 대파1개 숙주나물의 3분의 1 마늘 3알 청양고추2개 느타리버섯 1팩 사골육수 1.6L 후추 닭다리뼈를 1번 삶아서 불순물을 빼고 깨끗하게 씻습니다.
먼저 대파, 마늘, 고추, 숙주나물을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 닭다리뼈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1시간 정도 끓입니다.
닭다리뼈가 푹 삶아졌으면, 대파, 마늘, 고추, 숙주나물을 넣고 다시 3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후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사골육수가 없으면, 그냥 물을 넣어도 됩니다.
숙주나물에 넣을 거예요.
숙주나물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숙주나물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느타리버섯과 청양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마늘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육수의 재료가 다 준비 되었습니다.
육수를 냄비에 붓고, 숙주나물을 넣고, 닭다리뼈 삶은 국물을 넣습니다.
육수에 사골육수가 들어가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닭다리뼈 삶은 국물만 넣었지만, 사골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느타리버섯을 넣었는데, 느타리버섯은 식감이 좋고, 향도 좋아서 저는 느타리버섯을 좋아합니다.
느타리버섯이 익으면 청양고추와 대파도 넣어줍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를 뿌려줍니다.
후추는 취향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후추를 좋아해서 듬뿍 뿌렸어요.
국이 완성되면, 삶은 계란을 넣으면 닭개장을 완성합니다.
저는 계란을 넣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니까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닭개장은 입맛없을 때 한 그릇 먹으면 딱입니다.
요즘같이 입맛이 떨어질 때, 닭개장도 입맛을 돋구는데 좋은 메뉴랍니다.
그리고 닭개장은 맛도 좋지만, 몸에도 좋습니다.
닭개장에 들어가는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영양가도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닭고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백질은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소화율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저는 닭개장을 먹고 속이 편해지고, 속도 편하고, 몸도 편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닭개장을 먹을 때마다 속이 편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닭개장을 자주 사먹게 되었습니다.
닭개장은 영양도 만점이지만, 맛도 좋고, 몸에 좋습니다.
닭가슴살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이렇게 영양가 많고, 맛도 있는 닭개장을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닭개장을 사다가 온 가족이 같이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닭개장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하세요.
p.s 며칠 전에 친구가 저에게 닭다리를 줬습니다.
닭다리를 먹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닭다리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구워먹지는 못하지만, 삶아먹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삶을 때는 껍질을 잘 벗겨내야 하고, 끓는 물에 넣어서 2분 정도 끓이면 되겠습니다.
닭다리를 삶아서 먹을 때는 껍질을 반드시 벗겨서 드셔야 됩니다.
앞으로 닭다리를 삶아서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닭다리를 삶아서 드셔보세요.
삶은 닭다리는 정말 환상입니다.
저는 닭다리를 먹을 때, 항상 껍질을 벗겨낸답니다.
그게 훨씬 더 맛있고 식감도 좋아요.
닭다리는 껍질을 벗겨내고, 살고기만 먹기 좋게 바르세요.
그래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닭개장에는 닭다리뼈가 들어가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먹다 보면 살은 다 먹게 되고, 뼈만 남게 됩니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닭개장을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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