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중적인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의 효능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이 많은 고기’라는 오해부터 해소해야 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구성 성분이에요.

세포막을 구성하고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성분이 불포화지방산입니다.

그런데 오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지방이라고 말하는 것은 먹이사슬의 맨 위에 있는 동물성 지방을 일컫습니다.
식물성 기름이 주를 이루는 요즘에도 닭고기나 삼겹살, 버터, 유제품 등의 동물성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일 뿐,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부위를 먹는다고 해서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삼겹살, 버터 등의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어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은 적당량만 먹으면 되지 많이 먹어서 나쁠 것은 크게 없겠죠?
그렇다면 돼지고기를 포함한 모든 고기는 많이 먹으면 좋은데, 어떤 고기를 먹어야 할까요?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중적인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해서 기력 회복을 돕고,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고, 돼지고기가 아니더라도 소고기 역시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사실!
오늘부터 돼지고기를 양껏 즐겨봅시다.

돼지고기는 어디에 좋나요?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지방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돼지고기의 칼로리는 100g당 약 464kcal로 소고기보다 훨씬 낮습니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같이 먹더라도 섭취하는 열량이 약 3배 정도로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또, 돼지고기에는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서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지방은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적당히 먹으면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는요?

많은 사람들이 돼지고기에 지방이 많아서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사실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습니다.
반면, 포화지방산은 낮고 몸에 아주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굉장히 높은 편인데, 이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해서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혈관 속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좋은 성분입니다.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게 되면 근육량이 늘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가만히 있어도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쌓일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적당히 먹는 것이 사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B1이 들어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B1은 피로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어 피곤하거나 지쳐있을 때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기를 먹으면 피곤하거나 피곤할 때 술 생각이 나는 것 역시 비타민B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즉,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돼지고기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은 아연입니다.

아연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해도 우리 몸이 제대로 이겨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아연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요?

이는 돼지고기 속에 들어 있는 돼지기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이러한 증상을 막으려면 돼지고기를 먹을 때 반드시 구워서 먹거나, 살짝 삶아서 먹어야 합니다.
기름이 많은 등심이나 안심 같은 부위는 돼지고기를 삶거나 쪄서 먹고, 앞다리살이나 목살 등의 부위는 삶아서 먹으면 돼지기름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먹고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낄 때는 파인애플이나 호두와 같이 소화가 잘되는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돼지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입니다.

돼지고기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산이라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돼지고기 속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포화지방산이 적은 부위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매우 낮습니다.
리놀렌산은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리놀렌산이 풍부한 음식에는 콩과 달걀이 대표적인데요, 콩과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기에도 리놀렌산 함량이 높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살코기에도 지방이 꽤 많이 있지만, 살코기 속에 들어 있는 지방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좋은 고단백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이 돼지고기 속의 비타민B1과 만나면 ‘항산화 활성 비타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고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로를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비타민B1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빈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1은 뇌 활동 촉진을 도와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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