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을 먹은 후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죠

–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는 따끈한 떡국 한그릇이면 마음까지 훈훈해 지죠.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떡국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우선 떡국은 일반적으로 소고기와 사골로 국물을 만들죠.

물론 요즘은 마트에 가면 한우로 만든 육수도 있고요.

(소고기 육수는 맛이 약간 싱겁고 담백하죠.) 그런데 소고기로 만든 떡국을 만들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소고기 사태나 양지머리를 써야 한다는 거죠.

물론 한우로 만들었다면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골을 고아서 식히는 동안 국물에 기름기가 응어리지게 되요.

이게 바로 떡국을 먹을 때 육수에 기름기가 뜨게 되는 원인입니다.
그래서 떡국을 끓일 때는 반드시 고기로 국물을 내는 것이 좋아요.

만약 사태나 양지머리가 없다면 국거리용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도 됩니다.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을 경우에도 맛은 전혀 다르지 않아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몸에 열을 내는 식품은 사람에 따라 좋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떡국은 열을 내는 식품 중에서도 몸의 열을 내는 음식이면서 동시에 열을 내는 식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아주 좋은 음식이랍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죠.

그럼 떡국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떡국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에요.

보통 1인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520칼로리 정도죠.

보통 1인분이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이라고 하면 520칼로리죠.

그런데 떡국 1인분을 먹는 것은 밥 1공기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떡국 1인분은 밥 1공기(300칼로리)의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떡국 1인분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국물을 다 먹으면 안 된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떡국을 먹고 나면 몸에 열이 나면서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요.

즉, 밥을 먹은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게 되죠.
이때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러니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죠.

물은 하루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아요.

밥 먹기 30분전이나 식후 2시간이 지난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뿐만 아니라 차나 음료수도 충분히 마셔야 좋습니다.

음료수와 술은 대부분 열을 내는 음식이에요.
술을 마시고 바로 잠을 자면 열이 많은 사람은 열이 더 많아지게 되고, 열이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바로 잠을 자면 몸이 차가워지죠.

그래서 술을 마시면 바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과 떡국은 궁합이 잘 맞지 않아요.

떡국을 먹은 후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죠.

소화가 잘 안 되면 체하기 쉽죠.

특히 기름진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죠.
그래서 떡국을 먹을 때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국은 성질이 차요.
그래서 체질이 차가운 분들은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어요.

떡국은 열이 많은 음식이기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떡국을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체질이 너무 냉해서 탈이죠.
그럴 때는 성질을 따듯하게 하거나 찬 성질의 약재를 복용하면 떡국을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선 떡국은 위와 장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위장이 허약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좋아요.

그리고 떡국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위와 장의 기능이 좋아져요.
그러니 위장이 허약한 사람들은 떡국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떡국은 술을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어요.
속이 느글거리고 두통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죠.

그런데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해소에는 좋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떡국을 많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주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술 마신 다음날 떡국은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떡국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아요.
이건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떡국과 김치를 같이 먹어요.

그런데 떡국과 김치를 같이 먹으면 기혈순환을 방해하고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떡국과 김치를 같이 먹는 것은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 좋지 않고, 반대로 몸이 너무 뜨거운 사람들에게는 떡국을 먹어도 탈이 나지 않을 겁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소고기보다는 닭고기로 국물을 내서 떡국을 끓여드세요.
소고기를 이용한 떡국은 맛이 약간 싱겁고 담백하지만 닭고기로 국물을 낸 떡국은 맛이 진하고 담백하죠.

우선 떡국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떡국을 끓여먹으면 효과가 있어요.

몸이 따뜻해지면서 설사가 해결되죠.
여기에 몸의 열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요.

위와 장이 허약해 입맛이 없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도 떡국을 먹으면 위장이 보호되고 식욕도 좋아지죠.
그리고 떡국은 칼로리가 별로 높지 않은 음식입니다.

몸이 좀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은 소고기로 국물을 내어 떡국을 끓여드시면 좋습니다.
소고기를 이용한 떡국은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죠.

그래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위와 장이 허약한 사람들도 소고기로 국물을 내서 떡국을 끓여드시면 좋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죠.
그리고 술을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어요.

몸에 열이 많아서 몸이 잘 부푸는 사람들도 소고기로 국물을 내어 떡국을 끓여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부푸는 것을 막아주죠.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기운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 그런데 사실 떡국에는 쇠고기가 들어가지 않아요.

특히 소고기로 국물을 내고 난 후에 남은 소고기 기름은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내면 되요.
아니면 떡국을 끓이기 전에 물에 살짝 데쳐주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소고기 기름을 제거하면 맛이 훨씬 깔끔해지죠.
이 부분은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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