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보신에 좋은 삼계탕 만드는 법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사골은 끓여도 닭은 삶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 닭은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까요?
바로 닭고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닭은 먼저, 소(牛)나 돼지(豚)와는 달리, 몇 가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닭은 날 수 있는 조류(鳥類)이며, 사계절 내내 날 수 있는 텃새입니다.
이에 반해 소, 돼지, 돼지 닭(산닭, 집닭, 칠면조)은 집에서 길러서 새끼를 낳고, 식용으로 키우는 사육 동물이기 때문에 철새와는 달리 일정한 시기에만 살 수 있답니다.
또한 닭은 날개가 있지만, 소, 돼지, 돼지 닭(산닭, 집닭, 칠면조)은 날지 못하는 조류입니다.
날개가 있는 조류는 닭목이 아니라 닭목 꿩과에 속해 있는 조류로 꿩과에 속합니다.
닭목 꿩과 꿩은 닭목이나 닭목 꿩과는 완전히 다른 생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분류학적 차이로 인해 삼계탕을 만들 때 닭을 삶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에 닭을 통째로 넣어 요리한 것입니다.
2. 삼계탕은 뜨거운 음식이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은 여름철 가장 많이 먹는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삼계탕이 뜨거운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삼계탕은 조리시간이 길고, 뜨거운 불앞에서 오랫동안 땀을 흘리며 먹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3. 삼계탕에는 인삼이 들어 있다?
사실 인삼은 삼계탕의 주재료라기 보다는 부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계탕에서 인삼이 빠지게 된다면 그 삼계탕은 삼계탕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삼은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땅 속에서 뿌리를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랍니다.
인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가장 즐겨먹는 약용 뿌리식물로 우리나라의 특산물이기도 합니다.
인삼은 약성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쓴 편인데, 인삼을 복용하는 방법과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 인삼의 여러 가지 효과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기혈이 부족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삼을 사용하면 혈이 더해져서 진혈의 생성과 체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즉, 인삼을 복용하는 방법과 조리법에 따라서 인삼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계탕에는 인삼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4. 삼계탕의 역사는 길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삼계탕을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여름에 삼계탕을 먹었는데, 이는 지금의 복날처럼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먹는 풍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오래된 것이 아닙니다.
삼계탕은 정확히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닭과 인삼이라는 두 가지 주요 식재료가 결합되어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삼은 삼계탕의 부재료로 사용되기 보다는 삼계탕이 갖는 고유한 특징으로 삼계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삼계탕의 영양성분은?
삼계탕에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삼계탕이 여름철에 인기가 있는 음식인 이유가 바로 삼계탕의 다양한 영양소 때문입니다.
닭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있어 단백질의 소화, 흡수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삼계탕에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
삼계탕은 인삼, 대추, 찹쌀 등이 들어있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칼로리를 낮추시는 게 필요하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식재료는 마늘과 대추, 밤일 것입니다.
닭고기에는 마늘과 대추, 밤 등의 식재료들이 들어있는데, 삼계탕의 영양성분을 높이기 위해 대추와 밤을 고명으로 넣어준 것입니다.
대추는 삼계탕에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로 닭과 대추는 궁합이 잘 맞아서 닭고기의 효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닭고기에 들어 있는 칼슘성분과 대추를 함께 섭취하면 대추의 사포닌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대추는 삼계탕을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입니다.
7. 삼계탕은 여름에 먹어야 한다?
삼계탕을 먹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로 삼계탕의 차가운 성질 때문입니다.
또한, 더운 여름에 먹는 삼계탕은 오히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될 수 있습니다.
삼계탕과 같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삼계탕을 먹을 때 더운 여름의 경우,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삼계탕의 따뜻한 기운으로 인해 열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8. 삼계탕의 가장 맛있는 온도?
삼계탕을 먹을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바로, 삼계탕의 가장 맛있는 온도는 뱃속에 들어가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삼계탕의 뜨거운 기운이 뱃속으로 전달되면 뱃속이 뜨거워져 땀을 흘리게 되고, 땀을 흘리다 보면 입맛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삼계탕을 먹을 때 가장 맛있게 먹는 온도는 국물이 식어 뱃속으로 차가운 기운이 전달되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랍니다.
삼계탕의 보양식의 효능은 닭고기의 열(熱)을 보(補) 할 수 있고, 인삼의 차가운 기운이 몸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름철에 삼계탕을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삼계탕에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약한 노약자의 기력을 보충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계탕에는 지방이 적어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또 삼계탕에 들어가 있는 인삼과 마늘, 대추 등은 체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삼계탕에 들어가 있는 찹쌀과 약재들은 소화기를 보강하면서 식욕을 촉진하여 기력을 증진시켜줍니다.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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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삼계탕과 먹으면 좋아요!
■ 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는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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