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숭어의 생김새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숭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숭어의 생김새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숭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숭어의 생김새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숭어는 DHA,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숭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숭어의 생김새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숭어는 몸이 둥글고 납작하며, 등은 검푸른 빛이며, 가슴지느러미는 보랏빛인데, 꼬리에는 검은 테를 두르고 있습니다.


숭어의 몸은 색깔이 푸르스름하고 배는 희며, 몸 옆구리에는 비늘이 없으며, 등지느러미는 두번째에서 다섯번째까지는 검은 점이 흩어져 있고, 입은 크다.

숭어의 등지느러미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데, 이 가시는 마치 낚시 바늘과 같아서, 한번 박히면 빼낼 수 없으며, 숭어가 이 가시를 내밀면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숭어는 12월 경에 알을 낳으며, 알을 낳기 3-4일전부터는 알이 든 알을 품은 엄마숭어가 온 몸에 끈적끈적한 점액을 흘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암숭어는 알자리는 알을 품고 있으며, 숭어의 알들은 보름에서 한달정도 크는 동안, 어미숭어는 지쳐 죽고 맙니다.

그래서 어부들은 알자리가 있는 곳에 그물을 쳐서 알들을 모아 둔다고 합니다.
알들은 거의 바닷물로 채워진 양수 속에서 산고를 겪고, 바다로 내려오게 되는데, 그 중에 일부 알들이 바로 우리 식탁 위에 오르는 것입니다.

숭어들은 알에서 부화할 때부터 이미 헤엄치는 법을 알고, 태어나면 바로 바다로 내려가서 생활합니다.

알에서 막 깨어난 새끼들은 아직 헤엄치는 능력이 없어서 몸을 좌우로 저을 수가 없으나,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린 숭어들은 제 몸을 앞으로 저을 수 있으며, 꼬리지느러미를 저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숭어의 산란시기는 수온이 20-25도 정도 되는 5-6월경이며, 산란은 아무 때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온이 대략 섭씨 20도 이상 되어야만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수온이 섭씨 30도 이상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모두 죽는다고 합니다.

숭어는 주로 봄과 가을에 바다의 얕은 곳으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데, 산란철이 되면 알자리로 가서 알을 지키다가, 알이 부화하면 다시 얕은 곳으로 몰려와서 알을 지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이 완전히 부화하면 다시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고향인 산란장이 있는 곳에 자신이 태어난 곳의 해류가 흘러서 이를 따라 알살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 번 살이를 하면 거의 같은 곳에서 생활하므로, 그 자리에서 알을 지키는 숭어는 1주일 정도면 몸의 길이가 75cm 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만약 알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면, 그 곳에서 알의 수 를 배가시켜 알을 낳아 기르게 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몸의 길이가 2cm 정도로 자라는데, 보통의 생선보다 1주일 정도가 늦다고 합니다.

숭어는 고단백, 저지방, 칼슘이어서 칼슘이 많은 생선으로 유명한데, 숭어 한마리의 칼슘은 1일 필요량인 650mg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숭어는 맛이 좋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사람도 숭어를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로는 숭어의 맛이 특이하면서도 비린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하여, 숭어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숭어회 맛을 아는 사람들은 숭어회 맛에 반하고, 그 때문에 한 번 숭어를 맛본 사람들은 숭어 맛에 반하여 숭어 없으면 못살게 된다는 말들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숭어는 소화흡수가 잘 되면서도, 그 양은 의외로 적어, 숭어 100g의 단백질은 1일 필요량의 15에 해당하는데, 이 양은 생선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기나 참치 80g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한 양이며, 또 같은 무게의 생선의 칼슘 함량이 우유에 비해 약 2배나 된다고 합니다.

칼슘 성분은 사람의 몸에 흡수되어, 숭어 100g에는 약 3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생선보다 훨씬 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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