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의 효능은 어떤 것일까요?

<쌍화탕>은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건강 음료로 널리 애용되어 왔던 보약입니다.
쌍화탕은 한방에서는 쌍화탕(雙和湯)이라고 하는데, 특히 추위를 많이 타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소음인에게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방약합편’에 의하면 “쌍화탕은 기와 혈을 동시에 보하며, 양도(陽道), 음도(陰道)의 양경(兩經)에 다 작용하는 처방”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쌍화탕의 효능은 어떤 것일까요?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체력과 기운을 돋구어준다.

(쌍화탕은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겨울의 허약한 기를 돕고 기운이 빠지기 쉽게 하는 처방입니다.) 2.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

(추위는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쌍화탕은 체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처방입니다.) 4. 감기에 걸리면 두통이 생긴다.

(보통 감기 초기의 열은 몸에 해롭지 않지만, 오래가면 몸에 열이 많이 쌓여서 진액을 말리게 되므로, 감기 초기 증상에는 쌍화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스트레스성 두통을 호소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머리가 맑지 않죠?

그러면 두통도 오게 되고, 어깨도 결리게 되고,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지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 경우에는 생강, 파뿌리, 대추 등과 같은 한약재를 섞어 쌍화탕을 조제하여 사용하면 좋은데, 이 쌍화탕 약재에다가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천궁, 당귀, 백작약 등이 배합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거나 손발이 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9. 쉽게 피로하다.

(체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피로하죠?
이처럼 체력이 떨어지면 쉽게 피곤하게 되는데, 쌍화탕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양기를 북돋워주므로 체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10. 머리가 자주 아프다.

(머리가 쉽게 아프다는 것은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양기를 내리는 한약과 함께 쌍화탕을 배합하면 효과가 좋은 처방이 됩니다.) 11.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가슴에 열이 있다는 것은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풍은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이때는 뇌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처방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혈관이 확장되어 순환이 잘 되게 되어 중풍으로 인한 증상을 회복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20. 두통이 있는 것으로 머리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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