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게장’은 ‘게장’과는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양념게장’은 ‘게장’과는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양념게장’은 ‘게장’과는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바로 구별해야 게장은 꽃게를 뜻합니다.
게는 껍데기가 2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겉은 단단하고 딱딱한 껍데기이며, 안에는 부드러운 속살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 속살을 먹기 위해 게 껍질에 밥을 비벼 먹기도 했습니다.

게껍질에 밥을 비벼먹는 것을 ‘게밥’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양념게장’은 말 그대로 간장게장을 양념해서 게껍질에 비빈 것입니다.

그런데, ‘양념게장’은 ‘게장’과는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양념게장’은 ‘간장게장’의 양념 맛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갖가지 해물과 야채를 넣어서 ‘더 맛있는’ 게장을 만드는 음식입니다.

맛을 더하는 게 아니라 맛과 모양을 내는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간장게장은 ‘양념게장’을 만들기 전의 음식입니다.

간장게장은 원래 ‘게딱지’라고 부르는 게딱지 위쪽의 ‘배’ 부분이 주된 재료가 됩니다.


여기에 게의 내장까지 함께 넣어서 만듭니다.

게의 내장이 바로 ‘게딱지’인데, 여기에 ‘간장게장’과 마찬가지로 온갖 해물과 야채를 넣어 놓은 것이 바로 ‘양념게장’입니다.

그래서 맛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양을 내는 음식이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맛도 훨씬 좋습니다.

맛있는 게장을 담그는 법 꽃게 4마리, 진간장 4큰술, 참기름 3큰술, 설탕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 청주 3큰술, 물엿 1큰술, 물 2컵 반, 물엿 12큰술, 생강 14쪽 1. 꽃게를 깨끗이 손질해 주세요.
꽃게를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생강, 마늘, 청주, 물, 맛술을 넣고 꽃게를 담가주세요.
3. 꽃게가 물에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부어 준 후 간장을 부어주세요.


간장을 부을 때는 처음 끓기 전에 간을 보는 것이 좋답니다.
4. 충분히 끓여서 졸여준 후에 꽃게를 건져내 주세요.

5. 충분히 끓여준 후 걸러진 간장물에 설탕, 물엿, 맛술, 청주를 타서 다시 끓여주세요.

6. 식혀서 병에 넣고 냉장보관해주세요.

7. 이 양념게장은 냉장보관해 두었다가 3~4일 후에 한번 더 끓여서 식힌 후에 다시 부어줍니다.
게 껍데기에는 키토산이 많으니, 키토산을 먹고 싶으시면 게 껍데기에 밥을 비벼 드세요.

양념게장 맛있게 만드는 법 게 2마리, 사과 1개, 월개수잎 10장, 생강 14쪽, 마늘 2통, 청양고추 5개, 홍고추 5개, 물엿 12컵, 고운 고춧가루 2컵, 깨소금 12컵, 진간장 8컵, 물 8컵, 꽃소금 1컵을 넣고 저어 주세요.
1. 게를 손질해주세요.


게는 솔로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2. 씻은 게를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주세요.

3. 사과를 잘라 주었어요.
사과의 껍데기도 버리지 마시고 게장을 담을 때 넣어주세요.

사과는 맛을 부드럽게 하고, 단맛을 주기 때문에 맛에 좋아요.
4. 게를 건져내고 사과를 넣어주세요.

5. 게를 건져내고 난 국물 중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주세요.
6.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이 게살과 잘 버무어지도록 잠시 놓아두세요.
다진 마늘은 게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7. 청양고추와 홍고추, 월개수 잎을 넣어 주세요.
8. 게 껍데기에 채워 넣을 사과와 청양고추, 홍고추, 월개수 잎을 준비해 주세요.

10. 게 껍데기 입구를 덮고, 게 몸통에 채워 넣은 사과와 청양고추, 홍고추, 월개수 잎을 넣고, 뚜껑을 덮어 주세요.

11. 냄비에 양념게장을 담고 냄비뚜껑을 덮고, 끓여주세요.
14. 식힌 양념게장을 볼에 담고 깨소금을 뿌려주세요.

15. 양념게장의 맛을 보시고, 입맛에 따라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곁들여 주세요.


맛을 보았을 때 약간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면 설탕을 좀더 넣어 주시고, 매콤한 맛이 난다면 홍고추를 더 추가해 주세요.

양념게장 맛있게 만드는 법 꽃게 5마리, 홍고추 3개, 청양고추 3개, 양파 2개,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 마늘 6통, 생강 2쪽, 물엿 4큰술, 고운 고춧가루 1컵, 진간장 반컵, 맛술 반컵, 물엿 4큰술, 설탕 2큰술, 청주 2큰술, 소금 2큰술을 넣고 저어 주세요.
양념장을 만들 때에는 양념의 맛을 먼저 보아야 하고, 식성에 따라 소금의 양이나 간은 조절합니다.

고춧가루에는 기본적으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는데, 캡사이신 성분은 기름이 있는 곳에서 더 잘 산화되기 때문에 고추기름의 매운맛은 캡사이신 성분입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체내에 들어가서 지방 세포에 숨어있는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요즘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는 홍고추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데다가, 붉은 고추의 매운 성분을 캡사이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고추를 기름에 볶은 다음에 끓이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청양고추는 청양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일반고추보다 20배 많습니다.

청양고추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고, 지방을 분해해 준답니다.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은 기름을 분해해 주므로, 기름기가 많은 양념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양파와 대파는 모양이 일정하면서 곧은 것을 골라 주세요.
양파는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것을 골라 주세요.

너무 크거나 작으면 양파의 맛을 잃은 것입니다.
대파는 흰 부분에 광택이 있는 것을 골라 주세요.

너무 굵거나 가늘지 않은 것을 골라 주세요.
단단하면서 윤기 있는 것이 양파의 맛과 향도 좋습니다.

양념을 만들 때에는 양파와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하면 좋아요.

양파의 경우는 매운맛이 강한 것이 좋아요.
고추기름의 매운 맛이 양파의 매운 맛을 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홍고추는 꼭지를 떼고, 씨를 발라낸 상태에서,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 준비해 주세요.
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겨내고, 편으로 썰어 주세요.

마늘과 생강은 모양이 휘어질 정도로 다져주세요.
양념게장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해요.

양념게장을 만들 때에는, 양념 맛을 먼저 보아야 해요.
양념 맛을 보고, 식성에 따라 소금의 양이나 간은 조절하세요.

그리고, 양념을 손질할 때에는, 홍고추는 씨를 빼고, 청양고추는 씨를 빼지 말고 넣고,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어 넣어 주세요.
물을 넣어 국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과 국물이 잘 섞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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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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