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의 효능 두 번째는 ‘해독’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양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연포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포탕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순서일 것 같은데요.

연포탕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는?

먼저 연포탕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포탕의 재료들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보신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보신탕 보신탕이란 말은 조선시대 문헌 가운데서는 『동국세시기』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개 잡는 일’이라는 뜻의 ‘개장’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개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이 ‘보신탕’을 대신해서 먹던 음식이 바로 ‘개장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영양탕’이나 ‘보양탕’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보양식으로 알려진 ‘영양탕’은 주로 ‘양’을 많이 넣은 음식을 말하는데요.

양 대신에 개를 넣은 것이 지금의 영양탕입니다.

이에 반해 보양식으로 개를 함께 넣은 음식이 바로 ‘보신탕’인데요.

보양탕의 본래 이름이 ‘영양탕’이었습니다.
‘영양탕’은 ‘양’을 넣은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연포탕과 영양탕 우리가 ‘보양식’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닭과 인삼, 대추, 찹쌀을 넣고 푹 고아 만든 음식인데요.

이렇게 푹 고아진 육수에는 영양이 풍부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삼계탕에 인삼과 황기, 대추, 마늘 등을 넣고 푹 고아낸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에는 많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삼계탕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 엽산,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데요.

삼계탕의 단백질은 다른 고기에 비해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삼계탕의 지방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지방이 껍질 부위에 많이 들어있어서 삼계탕을 먹을 때에는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차고 기운이 허하며 땀을 많이 흘리며 묽은 변을 자주 보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는 ‘영양탕’을 대신하여 삼계탕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탕’에는 주로 ‘양’을 많이 넣기 때문에 ‘보양’이라는 효능이 두드러집니다.

‘보양’이란, ‘영양’과 ‘보신’을 합해 만든 말인데요.

3. 영양탕과 삼계탕 영양탕과 삼계탕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인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양탕은 인삼이 주 재료이고 삼계탕은 인삼과 함께 닭이 주재료입니다.

인삼과 닭의 조합은 기력을 보충하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조합인 것입니다.
닭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요소로 피로 회복과 근육량을 높여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원기회복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삼계탕에는 닭과 함께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가는데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한약재료 중 황기는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졌을 때, 갈증이 많이 나고 땀이 많이 나며 숨이 차는 증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황기는 땀이 많이 나거나 기운이 없을 때 효과가 있고, 만성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면역력 약화 등 허약한 체질에 아주 좋습니다.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황기, 감초, 숙지황 등의 한약재가 들어가는데 모두 땀을 멎게 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삼계탕에 들어가는 한약재는 허약하거나 식욕이 떨어졌을 때, 허약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포탕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원래 연포탕은 ‘연포죽’에서 유래한 음식입니다.
연포죽은 닭고기를 곱게 다져 맵쌀과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쑤어 먹는 음식인데요.

연포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영양학적으로 좋은 궁합을 가졌습니다.
연포탕의 주재료 중 하나인 닭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며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데 좋습니다.

연포탕에 들어가는 재료와 닭의 궁합이 이렇게 우수하다보니 연포탕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포탕은 삼계탕처럼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거나 닭의 살이 부드러워지는 성분이 포함된 음식이 아닙니다.

연포탕은 삼계탕처럼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거나 닭의 살이 부드럽게 찢어지는 특징이 없기 때문에 삼계탕과 같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연포탕을 먹으면 안됩니다.
이렇듯 연포탕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지만 맛으로도 삼계탕과 다른 별미인 보양식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연포탕의 가장 큰 효능으로는 바로 ‘보양’입니다.
연포탕은 ‘보양’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삼은 보약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황기 또한 영양학적으로 우수합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모두 기력을 보충해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을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포탕의 효능 두 번째는 ‘해독’입니다.

해독이란, 인체 안에 축적된 독소 즉 몸에서 발생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연포탕은 보양식으로 작용합니다.

연포탕에는 체내에 쌓인 독소의 배출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는데요.
연포탕은 몸에 쌓인 독소의 배출에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내에 쌓인 독소의 배출과 함께 몸 속의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이는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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