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우선 팥죽의 유래를 살펴 보면 고대문명의 하나인 황하문명에서 전해져 왔습니다.
옛날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팥의 붉은 색은 귀신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술적 의미가 있는데, 이 때 동지는 태양이 가장 짧은 날로 음이 극에 달해 양의 기운이 싹트는 날이기 때문에 음이 극성하니 양을 극으로 양을 극하니 음이 극성하니 음을 극으로 음을 극하니 양기를 극하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짓날에 해가 지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어둠이 깔리는 것은 태양의 정기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양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 팥죽을 먹고 양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 팥죽을 집안 곳곳에 뿌려 놓아 집안의 귀신이 밝은 곳으로 떠나지 못하게 하고 한 해의 액운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붉은 색이 액운을 쫓아내고 양의 기운을 불러 일으키며, 팥죽은 팥과 쌀을 함께 넣어서 끓이는 떡으로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한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년이 들고 건강해진다는 의미가 있어 일년에 한 번씩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유래를 바탕으로 팥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생활에도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팥죽이라는 이름은 붉은 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생각하던 조상들의 믿음에서 비롯됐습니다.
또 쌀은 양이니 붉은 색은 음, 팥은 양을 대표하니 팥으로 쑨 팥죽에는 오행의 요소들이 다 들어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여 더욱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팥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다양한 효능을 지닌 음식입니다.
팥의 효능이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지금부터 팥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팥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1, B2 등과 미네랄,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팥 알멩이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합니다.
팥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녔습니다.
이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E보다 200배, 비타민C보다 20배 정도로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네요.
그러니 당연히 피부가 좋아지겠죠.
팥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켜주는 미백효과가 있습니다.
또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하고 이미 생긴 멜라닌을 옅게 해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팥은 혈관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팥은 몸 속의 열을 제거해 피부를 곱게 만들어 준다.
예로부터 기미와 주근깨를 가리는 방법으로 팥을 많이 삶아 그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이용되어 왔는데 그 이유는 팥에 이뇨작용이 있어 이런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팥은 곡류 중 쌀에 없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를 방해해 체내 축적된 탄수화물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시켜 줍니다.
또한 피로회복과 이뇨작용에 최고의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미와 주근깨를 막아주는 천연 안티에이징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강력하게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혈액도 깨끗하게 해주고 딱딱하게 굳은 살도 없애 준다고 합니다.
팥에는 식이 섬유와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해주는 등 여러 가지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팥은 피부 주름을 만드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화장품 재료로도 활용됩니다.
하지만 팥에는 사포닌과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중독될 수 있으므로 팥죽을 줄 때는 되도록 흰쌀밥을 함께 먹도록 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찹쌀을 넣어 먹는 게 좋습니다.
이 좋은 팥죽을 먹는 방법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팥을 삶아서 단팥죽을 만들어 먹는 방법인데요.
팥을 삶을 때에는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삶아야 합니다.
그리고 삶은 물은 버리고 팥은 새 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이때 꼭 물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팥을 우려내는 것은 중요하지만 팥을 그대로 먹기는 힘드니 팥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팥을 볶아서 팥차로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팥차는 우선 팥을 물에 충분히 불려 놓습니다.
팥을 우려낸 물은 밥물로 사용하거나 차를 끓일 때 사용하면 됩니다.
팥차를 먹을 때는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끓일 때 팥물에 흡수되어 싱거워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팥의 효능과 팥차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마음까지 따스해져서 힘이 절로 솟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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