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에도 준치회, 준치구이, 준치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몸의 길이가 80~90센티미터이며, 최대 1미터까지 자랍니다.
몸은 은백색에, 옆구리에는 불규칙한 흑갈색의 얼룩얼룩한 가로줄 무늬가 있습니다.

준치의 특징 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급 횟감인 참장어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참장어와는 달리 입이 크고 등쪽이 갈색인 점이 다릅니다.

준치는 몸은 가늘고 길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습니다.

준치의 입과 아래턱은 잘 발달되어 있고, 이빨은 매우 날카로운데, 가시가 아닌 연가시바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치의 입은 수직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먹이를 찢기 좋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준치의 몸색은 짙은 갈색으로 등쪽은 짙은 푸른색 바탕에 연한 회색의 얼룩무늬가 불규칙하게 있습니다.

입은 주둥이 끝에서 가슴지느러미 밑까지 이어진 밝은 홍색 가로줄 무늬가 있습니다.
준치의 영양성분 준치는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수산물로,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지방이 풍부합니다.

준치의 100그램당 75~91킬로그람의 무기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16.4%와 12.9%, 비타민A가 4천~4천5백IU, 철이 6.0~7.6mg, 비타민B2와 B3가 각각 0.2mg과 0.2mg입니다.

준치의 비타민A는 육류, 생선, 계란에 비해 매우 높으며, 비타민B는 단백질과 비슷한 함량을 보입니다.

준치는 지방을 조금 포함하고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준치 1마리(1키로그램)당 지방은 10.7~15.6g이며, 포화지방은 0.2~0.8g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낮습니다.
준치의 비타민A는 피부 미백 효과가 탁월합니다.

준치의 비타민A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는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A를 보충하기 위해서 준치가 좋은 피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타민D는 인체가 햇빛을 받을 때에 만들어지며,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생성됩니다.
준치는 자외선으로 인한 비타민D의 결핍을 해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준치의 지방 함량이 적은 반면,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생선입니다.

특히 준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준치를 섭취하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단백질은 챙길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준치의 칼로리는 100그램당 83.2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준치의 ‘노화 방지’ 효과는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손실로 인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입니다.

준치의 요리법 준치는 비늘, 머리,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뒤 소금을 뿌려 꾸득꾸득하게 말려 먹습니다.

이 외에도 준치회, 준치구이, 준치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준치의 머리는 육수를 내기 위해 맑은탕으로 많이 먹습니다.

준치의 머리에 소금, 설탕, 된장(미소)을 넣어 간을 한 뒤에 굽는 동안에 육수를 만듭니다.
뼈째 다져서 뼈째로 석쇠에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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