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를 초고추장에 버무린다
<전어에 대하여>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다.
전어는 가을에 지방이 가장 많은데,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몸에 멜라토닌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어는 보통 회로 먹는데, 전어는 지방이 많아 구워 먹을 경우 전어에 있는 지방이 고열과 함께 지방산으로 변해 고소한 맛이 더욱 강해진다.
전어는 성질이 급해 잡히는 즉시 죽어 버리기 때문에 전어와 가장 친한 횟감인 ‘세꼬시’로 인기다.
사실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면 전어의 길이는 2.5cm 정도이고, 15cm가 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간장에다 실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깨소금, 설탕 등의 양념을 넣어 찍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전어에는 잔가시가 많은데 전어회를 먹은 후에는 잔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잔가시와 함께 전어에 있는 이물질도 전어 맛을 떨어지게 한다.
또한 전어는 보통 구이로 먹는데, 전어구이를 맛있게 먹으려면 팬에 튀기듯이 구워야 한다.
전어젓은 보통 3~4cm 길이의 머리와 뼈가 있는 채로 썰어서 밥도둑으로 꼽힌다.
전어는 기름기가 많아 튀기기가 쉬운데, 전어에 열을 가하면 수분이 빠져 기름기가 적어진다.
그리고 튀기는 것이므로 전어 고유의 맛이 더 풍부해진다.
<전어젓갈 만들기> 재료: 전어, 무, 마늘, 생강, 굵은 고춧가루, 소금, 액젓 만드는 법: 1. 전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은 후에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한다.
2. 무는 나박썰기를 하고 굵은 고춧가루는 어슷썰기를 한다.
3. 무를 굵은 고춧가루로 버무려서 빨갛게 물들인 다음 마늘, 생강, 소금을 넣고 잘 젓는다.
4. 3에 전어젓갈을 붓는다.
5. 4에 액젓을 섞어준 다음 무를 넣고 버무린다.
2. 전어는 잡자마자 죽이 쉽게 되므로 생선이 잘 붙도록 비늘을 긁어낸 후 머리와 꼬리를 잘라 손질한다.
3.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30분 정도 재어 놓는다.
4. 식초와 고추장을 2큰술씩 섞어 놓는다.
<전어무침> 재료 전어, 식초,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간장 만드는 법: 1. 전어에 식초를 약간 뿌려둔다.
2. 고춧가루와 파, 마늘은 큼직하게 다져 섞어둔다.
3. 식초대신 레몬 등 신맛이 강한 즙을 사용하면 비린내를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4. 전어에 양념을 하면서 양념을 약간씩 올린다.
5. 식초를 마지막에 약간만 뿌려준다.
양파는 채 썰어 물에 씻어 놓는다.
3. 후라이팬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를 푼 다음 무를 중간 불에서 무르게 익힌다.
4. 전어와 같은 방법으로 전어를 익힌다음 양념장을 넣고 조린다.
5. 양념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고추와 양파,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진간장을 넣어 맛을 들인다.
<전어회양념무침> 재료 전어, 초고추장, 진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만드는 법: 1. 전어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회를 뜨듯이 얇게 썰어 놓는다.
2. 전어를 초고추장에 버무린다.
3. 진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4. 1의 전어를 2에다가 버무리고 통깨를 뿌려 낸다.
2. 전어를 소금에 절인 뒤에 물기를 제거한다.
3. 그릇에 밥을 담고 그위에 1의 무채를 얹은 다음 전어젓갈을 뿌려낸다.
2. 물에 진간장, 다진 마늘, 파, 청, 홍고추를 넣고 맛을 우려낸다.
2. 굵은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재어 놓는다.
3. 2에 된장을 이용한 소스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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