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끓이는 법 1 콩을 불리고, 콩나물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둔다
이번에는 영양 전문가가 알려주는 콩나물국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콩나물엔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아스파라긴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콩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다른 식물이나 동물의 조직에도 들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숙취 해소를 돕는 성분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 도움 되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1, 그리고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이 약하거나 기력이 쇠한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콩의 영양 성분은 마늘이나 양파처럼 거의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좋은 식재료이죠.
콩나물 자체에는 칼슘이 많지 않고 콩의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 K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콩나물의 칼슘은 뿌리 부분에 많이 있기 때문에 콩나물국을 끓여 먹을 때는 뿌리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비타민 C가 풍부한 시래기를 함께 끓이거나 말린 무청을 넣어 끓이면 비타민 C를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콩나물국의 효능 1. 변비 예방 콩나물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이런 성분들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콩나물이 몸속 장 속 나쁜 노폐물들을 원활하게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 콩나물에는 100g당 3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허기를 덜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은 주로 무침이나 국 등으로 많이 요리해서 먹는데, 무침 요리를 할 때는 콩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다만, 콩나물과 식초의 산미가 콩나물의 영양 성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콩나물 무침 요리를 할 때는 너무 끓이거나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콩나물국 끓이는 법과 주의 사항 – 콩나물국은 너무 많은 국물을 먹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기 때문에 국물의 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콩나물국 끓이는 법 1. 콩을 불리고, 콩나물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둔다.
(콩을 불리지 않으면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5분 정도 삶는다.
3. 콩나물이 익은 후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건져 찬물에 헹군다.
4. 콩나물이 식었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다 끓인 국에 다진 마늘과 어슷하게 썬 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 한 후, 그릇에 담는다.
▶ 콩나물국 먹는 방법 1. 뜨거운 육수를 원하는 만큼 넣는다.
2. 소금을 넣지 않고, 새우젓을 넣어 맛을 내어 먹는다.
3. 콩나물국을 드실 때 고추가루를 넣어 드시면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콩나물을 데칠 때 콩나물의 모양이 부서지지 않도록 한다.
5. 콩나물국을 그릇에 담고 김가루를 넣은 뒤, 후추와 참기름으로 맛을 더한다.
6.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넣어 먹는다.
콩나물국 만드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콩나물국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 콩나물국의 부작용 콩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콩나물을 생으로 먹는 것은 큰 문제는 없지만, 콩나물국은 너무 오래 끓일 경우 콩나물이 너무 익게 되고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으니까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콩나물국의 콩나물은 다른 재료들과 함께 끓여 먹을 때는 다른 식재료에 묻어있던 식중독균들이 같이 우려나올 수 있는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이나 간장을 많이 넣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영양 정보 –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법을 너무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콩나물국이 남았다면 미역이나 다시다 등을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콩나물국은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은 차게 먹게 되면 몸이 냉해지고,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콩나물의 뿌리 쪽에는 비타민이, 꼬리에는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특히 뿌리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드셔야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 콩나물국을 끓일 때 멸치국물을 꼭 넣어 주어야 합니다.
멸치는 콩나물국에 감칠맛을 더해주고, 영양적으로도 콩나물의 영양을 더 풍부하게 해줍니다.
– 콩나물국에 파와 마늘을 넣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늘과 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재료지만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끓이는 요리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콩나물의 뿌리 부분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꼬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한, 콩나물에는 뿌리 부분에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고, 꼬리에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콩나물 뿌리 근처의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해주고, 콩나물의 머리 부분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콩의 영양 성분 콩의 주요 단백질은 글로불린의 일종인 글리니신의 함량이 높다.
글리니신은 날콩에는 거의 없고 익힌 콩에 많지만,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새로 형성된다.
이와 달리 카레나 간장, 된장과 같은 발효시키지 않은 콩에는 글리니신이 많지 않다.
–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의 효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콩나물의 비타민이다.
콩나물 뿌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그 자체로는 큰 영양을 제공하기 어렵지만, 콩나물 삶을 때 끓이는 과정에서 국물에 녹아 나온다.
또한, 콩나물의 비타민은 뿌리보다 콩나물의 몸체에 더 많다.
둘째는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이다.
콩나물 해장국이나 콩나물 국밥에는 빠지지 않는 재료가 바로 아스파라긴산이다.
콩나물에는 수분 25.8%, 식이섬유 0.3%, 단백질 1.8%, 회분 0.5%, 지질 0.9%,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특히 콩나물 뿌리에 있는 비타민C는 콩나물의 잔뿌리에도 있지만 콩나물 몸에 더 많다.
이와 같이 콩나물의 영양 성분은 뿌리 부분에 가장 많다.
이것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콩나물은 콩의 영양을 온전히 100%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라고 할 수 있다.
– 콩나물의 부작용 콩나물은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이 섭취하면 소화시키기 어려운 식품이며, 콩나물 속에 함유된 인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성분 또한 있어 설사와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따뜻한 성질의 마늘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그렇다고 마늘이 콩나물에 좋다는 것은 아니다.
– 콩나물 손질하는 방법 – 콩나물 꼬리를 제거한다.
꼬리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 방법은 가위를 이용해서 꼬리를 살짝 잘라내는 것이다.
손질한 콩나물을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 다음에 끓는 물에 넣고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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