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에 동치미를 담그면, 숙성이 되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때는 자정이 지나는 겨울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양 전문가가 알려주는 동치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맛이 좋은 만큼 영양도 풍부하겠지요?
지금 겨울 동치미를 담궈 보세요.
1. 재료 준비 (1) 재료 및 분량 – 동치미무 10개(중간크기), 굵은 소금 12컵, 물 10컵 – 갓∙쪽파 50g씩, 미나리 50g, 배(12개) – 생밤 8개, 사과 12개, 고추씨 13컵, 소금 3큰술 <만드는 법> 1 무의 윗동을 자르고, 토막 낸 무를 깨끗이 씻어서(이때 토막 낸 무는 무청을 덮어서 끊는 물에 넣어 데쳐 냅니다) 무청이 약간 구부러져 있을 정도로 3시간 동안 소금에 절이는 데 이때 물 10컵을 붓고 짭짤하게 소금 간을 합니다.
2 토막 낸 무에 소금을 뿌리고, 20~30분 동안 재우며, 이때, 소금을 뿌린 무에 물을 뿌려서 재우면 더 빨리 절여진답니다.
3 2의 절인 무를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뺍니다.
4 갓과 쪽파는 다듬고 씻어서 4cm 길이로 썰고, 미나리와 배는 씻어서 4cm 길이로 썹니다.
6 용기를 큰 보자기에 넣어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7 양념으로 준비한 통마늘을 자루에 넣고 묶어서 항아리에 담그고, 마지막으로 고추씨를 넣습니다.
고추씨는 맨 나중에 동치미 위에 뿌려 주세요.
2. 동치미 만드는 법 (1) 재료 구하기 -동치미무, 갓, 쪽파, 미나리, 사과(배), 마른 고추, 배, 양파, 마늘, 생강, 소금, 굵은 소금, 대나무잎 (2) 재료 썰기 -동치미 무, 갓, 미나리, 사과(배), 마른 고추, 배, 양파, 마늘, 생강, 굵은 소금은 1. 재료 썰기 무는 깨끗이 씻어서 크고 얇은 골패쪽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무청 부분은 깨끗이 씻어서 새끼쪽으로 썰어 줍니다.
사과(배)는 껍질을 벗겨 굵은 채로 썰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며 썰어 줍니다.
파는 다듬어 씻어서 3cm 정도 길이로 썰어 줍니다.
배는 저며 썰고, 양파도 3cm 정도의 길이로 썹니다.
마늘은 굵게 다지고, 생강도 껍질을 벗겨 굵게 다지고, 양파도 굵게 다지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며 썹니다.
미나리는 잎을 떼고 다듬어 깨끗이 씻어 3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3) 재료 버무리기 -배추 10포기를 준비하고, 10포기에서 나온 무 12개를 준비하여 무 토막을 내고, 배추도 무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썹니다.
배추는 굵게 썰고 무는 살짝 절입니다.
배추와 무를 섞어 소금에 살짝 절입니다.
이때 배추는 줄기를 반으로 접어 칼을 대고 섞어 줍니다.
(4) 재료 담그기 -준비한 항아리에 절인 무와 배추를 넣고, 준비한 갓, 쪽파, 미나리를 넣고, 굵은 소금, 그리고 소금이 녹을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물(굵은소금 2컵 + 물 10컵)을 부어줍니다.
(5) 뒤집기(숙성) -항아리 뚜껑을 열고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아서(밀폐용기에 넣거나 뚜껑 대신 항아리 입구를 큰 비닐로 씌우는 방법) 저절로 공기가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서 탄산가스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항아리 뚜껑을 덮고 25°C로 상온에서 익힙니다.(실온에서 3일 정도) 3. 동치미 담그는 방법 (1) 재료 준비 (10포기 기준) -배추 10포기, 무 1개, 배 1개(작은 것), 쪽파 400g, 갓 400g, 미나리 200g, 사과 1개(중간 크기), 마른 고추 100g, 마늘 400g, 생강 200g, 굵은 소금 2컵(10kg), 대나무 잎 적당량(5kg), 소금 <만드는 법> 1배추는 겉잎만 떼고 반으로 갈라 굵은 소금을 뿌려 약 20분 정도 절인다.
너무 오래 두면 푹 절여지면서 물컹해지니, 너무 오래 절이지 않는다.
2절인 배추를 큰 양푼에 물을 넉넉히 담아서 소금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이때, 주의할 점은 두 손으로 버무려야 한다는 것.
무, 배는 두 손으로 살살 버무린다.
특히 무와 배는 먼저 담그고 배추를 넣는다.
갓, 미나리, 쪽파는 너무 박박 씻지 말고, 살살 흔들 듯이 씻어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빼고, 3cm 정도로 썬다.
미나리와 쪽파는 4cm길이로 썰고, 사과는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고, 마늘, 생강, 마른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2) 재료 썰기(10포기 기준) – 무 1개(토막), 굵은 소금 12컵, 소금 2큰술, 실파 12단, 갓 12단, 쪽마늘 5개, 배 1개(굵은 것), 마른 고추 11⁄2컵, 대나무 잎 적당량(5kg), 물 10컵 <만드는 법> 1갓, 실파, 갓, 마늘, 배는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토막 내서 0.5cm 두께로 동글썰기 한다.
무는 깨끗이 씻어서 굵은 소금 1⁄2컵을 골고루 뿌린 후에 살살 버무려 10분 정도 절이다가 뒤집어 2~3시간 정도 절인다.
2쪽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겨 씻어 물기 없이 닦는다.
3무와 갓을 넓은 그릇에 담고, 부수어 놓은 굵은 소금과 2의 무를 넣고 잘 버무린다.
4실파, 갓, 마늘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버섯은 씻지 않고 넣는다.
5배는 4~6등분하여 씨를 발라내고 얄팍하게 썬다.
마른 고추는 꼭지를 따고 씻어 가위로 절반을 잘라 씨를 털어낸다.
(3) 재료 담그기 -준비한 항아리에 절인 무를 담고, 무에서 나온 소금물(지그재그 3회)을 붓고, 준비한 갓, 쪽파, 미나리, 마늘, 생강, 고추를 넣고, 대나무 잎으로 덮는다.
(4) 재료 보관 – 대나무 잎을 물에 씻어서 바짝 말린 후에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데, 맨 위에 대나무 잎을 한 장 놓고, 무를 한 켜 담은 후에 그 위에 배추잎, 그리고 배추 위에 무잎을 얹고, 다시 무와 배를 얹는 식으로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배추잎, 무잎, 무, 맨 위에 대나무 잎을 적당히 띄운다.
4. 동치미 맛있게 담그려면 (1) 재료준비 -동치미 담그는 시기: 보통 늦가을이나 초겨울인 11~12월에 맛있게 담그고, 김장김치 소에 섞으면 김치맛이 한결 좋아집니다.
-동치미 담그기 좋은 시기: 일반적으로 늦가을부터 김장하기전까지가 좋습니다.
-무의 손질하기: 무는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이 둥글게 느껴질 정도로 흙이 없는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동치미 담그는 법 1) 동치미를 담그기 1주일쯤 전에, 미리 김치를 담궈 1~2일 동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이 때, 김치냉장고를 이용하면 맛있게 숙성된 김치를 먹을 수 있는데, 김치냉장고에 넣었을 때는 4주후에야 가장 맛있고, 김치냉장고에서 5주 이상 지나면, 더 맛있게 익는다고 합니다.
2) 동치미를 담근 후에는 김치냉장고가 아닌 냉장고에 넣는데, 이 때 주의할 점은 물기가 생기면 안되므로, 꼭!
3) 동치미를 익힘과 동시에, 무를 절여야 하는데, 이 때 넉넉한 크기의 옹기볼을 준비해서, 깨끗이 씻은 무를 소금과 물과 1:1의 비율로 섞어 절입니다.
4) 겨울에 담그는 동치미를’하지’라 합니다.
하지 무렵엔 밤이 빨리 세워, 고염분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의 산성이 강해지므로,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때문에, 여름에 먹는 음식보다, 겨울의 동치미, 그 중에서도 동치미는 소금에 최대한 절여서 담그는’겨울의 추억’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밤에 동치미를 담그면, 숙성이 되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때는 자정이 지나는 겨울입니다.
이 밤이’겨울의 하지’인 셈입니다.
<경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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