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을 먹을 때는 튀기는 것보다 찌는 게 더 좋습니다
녹두전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녹두전에는 녹두, 돼지고기, 김치, 숙주, 마늘, 청양고추 그리고 식초가 들어갑니다.
돼지고기를 싫어하거나 김치 냄새를 싫어하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빼고 드세요 김치 대신에 배추 겉절이를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녹두전에 들어간 청양고추가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녹두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녹두전에 들어가는 녹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작물입니다.
특히 녹두는 껍질에 더 좋은 성분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드시는 게 좋습니다.
녹두전을 먹을 때는 튀기는 것보다 찌는 게 더 좋습니다.
녹두전은 녹두와 물만을 넣고 반죽을 하므로 튀긴것보다는 찌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두전은 녹두를 물에 불려서 갈아야합니다.
껍질을 벗긴 녹두에 열을 가하면 녹두에서 비로서 껍질이 벗겨집니다.
녹두의 껍질은 녹두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녹두전을 드실때는 껍질째 그대로, 즉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전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이유는 녹두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생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녹두의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포도, 땅콩, 키위, 소고기, 달걀입니다.
녹두전에는 김치가 들어가는데요.
김치가 들어가는 이유는 녹두전은 녹두와 물만을 넣고 반죽을 하므로 기름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치를 넣어 드셔도 느끼하지 않게 드실 수 있고, 김치에서 나오는 젖산균은 녹두에 함유된 유효성분을 먹기 좋게 분해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녹두전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기기 위해 드시는 건데, 식초가 들어가면 안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초는 녹두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효를 도와주고, 음식의 풍미를 좋게해줍니다.
따라서 식초가 들어간 녹두전은 그냥 녹두전보다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식초가 많이 들어가면 녹두전에 불어서 먹기때문에 오히려 맛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녹두의 효능이 몸에 들어가면 노폐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에 적합합니다.
녹두전을 드시면 소화도 잘되고, 흡수도 잘 됩니다.
녹두의 효능은 껍질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의 콜라겐이 생성되야 하는데,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녹두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녹두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은 음식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녹두전에 식초를 약간만 넣으시면 녹두전에 있는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아서 피부에 좋습니다.
녹두전은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식초를 넣은 초장(쌈장)에 찍어 드시면 녹두전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고, 입맛도 돋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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