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있고 몸에도 좋은 육전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태껏 몰랐던 육전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전은 소, 양, 돼지를 양념에 잘 재워서 번철에 얇게 두른 다음, 기름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지져서 양념장을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랐다는 고급 음식이죠.
육전을 제대로 만들어야 맛있는 육전이 됩니다.
제가 알려주는 레시피대로만하면 고급스러운 육전을 집에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육전 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다.
<육전 레시피> -육전 재료: 소고기 우둔살, 소 뒷다리살, 소 앞다리살, 돼지 안심 또는 앞다리살, 계란2개, 밀가루 -부재료: 각종 채소(부추, 양파, 대파, 마늘, 고추, 깻잎 등), 소금, 후추, 설탕, 식초, 진간장, 통깨(검정깨),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양파, 홍고추, 청고추, 계란 2개, 물, 식용유 <고기 양념재료> 진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물 1스푼, 다진 파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약간 *저는 집에 있는 야채(부추와 양파, 대파, 마늘, 고추)를 사용했지만 있는 야채를 더 추가해서 양념장을 만드시면 됩니다.
1. 소고기 우둔살에 고기 양념을 해둡니다.
고기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이유는 고기를 반죽하고 나서 따로 양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2. 소 뒷다리살과 소 앞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고기 양념에 재워둡니다.
고기양념을 고기에 미리 발라 재워두면 훨씬 쉽습니다.
3. 돼지고기 안심 또는 앞다리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서 고기 양념에 재워둡니다.
고기는 뒷다리살, 앞다리살과 같지만 안심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하는 이유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4. 믹싱볼에 밀가루를 체에 내린 다음, 계란은 알끈을 제거해 잘 풀어 주세요.
풀어 둔 계란에 고기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넣고 반죽합니다.
반죽은 밀가루 반죽과 고기 반죽이 서로 달라 고루 섞이지 않아서 냉장고에서 30분간 숙성을 시킵니다.
5. 믹싱볼에 고기 반죽과 채소를 넣고 버무립니다.
양념해 둔 고기 반죽에 채소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고기반죽이 흐트러지지 않게 합니다.
6. 반죽이 적당히 섞이면 고기 반죽을 고기 양념에 재워 둔 고기 위에 올리고, 계란물을 고기 위에 붓습니다.
계란물을 바른 고기 위에 통깨를 뿌려줍니다.
*제가 사용한 고기는 안심으로 고기에 기름이 적어서 달걀물에 기름을 섞을 필요없이 그냥 기름을 붓습니다.
7. 180도로 예열된 팬에 고기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완성됐습니다.
*한 면이 어느 정도 익었다싶으면 뒤집어서 익히세요.
8. 고기를 굽는 동안 준비한 부추, 양파, 대파, 홍고추, 청고추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9. 육전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반죽한 고기를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고기는 노릇하게 굽는게 예쁘답니다.
10. 육전을 뒤집기 편한 크기의 접시에 담습니다.
*제가 사용한 접시는 큰 접시는 아니지만 육전을 3개나 구울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통깨와 참기름을 적당히 섞어서 만든 양념장입니다.
*고기가 기름이 적어서 육전을 뒤집어서 하면 잘 익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육전을 구울 때는 반드시 고기를 앞 뒤로 뒤집어서 구워야 합니다.
소고기 육전 요리!
이렇게 맛있는 육전이 집에서 만든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육전을 집에서 만들기위해 제가 고기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저는 그냥 고기 반죽만 준비하면 끝났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어 더 좋은거 같습니다.
또 소 뒷다리살을 사용하는 이유는 살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부추전> -부추전 재료: 부추, 부침가루, 달걀,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 부침용기름 -부재료: 소금, 들기름, 식용유 1. 채소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부추, 청양고추, 홍고추, 청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 부추전과 청고추, 홍고추는 입맛에 따라 더 추가해서 넣어 주세요.
2. 부추와 채소를 살짝 데쳐 물기를 빼둡니다.
부추와 채소의 양이 많아서 부침가루를 넣었음에도 반죽이 뭉쳐지지 않습니다.
4. 반죽에 소금, 들기름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는 밀가루와 달리 몸에 좋은 영양이 있어서 너무 많이 넣으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반죽을 국자로 떠서 팬에 얇게 펼쳐줍니다.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얇게 잘 안되니 적당한 양을 넣어주세요.
6. 반죽 위에 채소를 올리고, 반죽이 고루 펴지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뒤집어 주세요.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부침가루가 뭉쳐지고 찢어져서 모양이 안예쁘니 부침가루는 적당히 넣어 주세요.
7. 달걀 1개를 그릇에 풀어 소금 간을 살짝 하고, 젓가락으로 반죽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저어줍니다.
8.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를 부침가루 위에 살짝 올려주세요.
9.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후라이팬에 넣어 줍니다.
10. 후라이팬에 부침가루를 적당히 넣고, 달걀을 풀어 준 후, 젓가락으로 반죽에 충분히 스며 들도록 잘 저어 줍니다.
11. 후라이팬의 가장자리가 익었을 때쯤, 뒤집어 익히면 완성!
<육전> <육전> <부추전> <육전> -부추전 재료: 부추, 부침가루, 달걀,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 부침용기름 -부재료: 소금, 들기름, 식용유 1. 부추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부추는 금방 시들기 때문에 너무 잘게 썰지 마시고 적당히 씹는 맛이 있을 정도로 썰어 주세요.
2. 부침가루에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 부추와 부침가루를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3.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후라이팬에 올리고 홍고추, 청고추, 청양고추를 고루 뿌려주세요.
이렇게해서 완성된 부추전입니다.
부추전과 육전, 부추전과 육전!
제 입맛에 딱 맞게 만들었습니다.
부추전은 밀가루를 최대한 적게 넣어 부추의 향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부추전은 육전에 비해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조금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 잘 못 느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육전과 같이 만든 부추전이라 육전 요리와 곁들여서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전과 부추전!
고기로 만든 전요리라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육전은 고급재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고 좋은 음식입니다.
이렇게 맛있고 몸에도 좋은 육전!
집에서 꼭 만들어 드세요.
<육전> -육전 재료: 소고기 우둔살, 소고기 다짐육, 계란 2개, 밀가루 1. 우둔살을 삶아줍니다.
*소고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소고기가 더 맛있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2. 큰 볼에 소고기와 계란, 밀가루를 함께 넣고 치대어 반죽을 해둡니다.
반죽을 할 때는 최대한 치대어야 고기 반죽이 부드럽습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