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떡국의 영양소는 떡만 먹으면 모두 흡수될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송편 5~6개는 4.5kg, 떡은 1kg의 열량을 냅니다.
그럼 떡국 1인분은?
768kcal나 됩니다.
즉, 한끼 식사에서 떡국은 1인분만 먹어도 된다는 사실!
하지만 같은 떡이라도 종류에 따라 열량이 달라지므로 떡국을 만들 때는 칼로리와 영양소를 비교하여 식단을 짜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떡국에는 떡도 있고, 만두도 있고, 소고기도 있는데.
소고기가 열량이나 영양소 면에서는 어떨지?
떡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네!
떡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떡국의 떡은 쌀로 만들어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고, 가래떡에 들어 있는 열량은 100g당 322kcal이고, 쇠고기는 100g당 236kcal로 열량이 높지 않습니다.
여기에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떡국을 만들 때는 찬물에 떡을 씻어 건지는데요.
이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쌀은 탄수화물 식품이므로 밥과 같이 먹으면 쌀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다이어트 중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다른 음식을 덜 먹게 되지만, 떡국은 탄수화물 식품이므로 밥 대신 떡을 먹는 것은 무리입니다.
다만, 떡국은 탄수화물 식품이긴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인 단백질도 많고, 열량도 높지 않으므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을 것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 육수로 떡국을 끓이는데, 떡국을 끓일 때 쇠고기 대신 멸치와 다시마를 이용하여 육수를 내는 것은 영양소는 멸치와 다시마가 더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멸치와 다시마는 끓여도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으니 육수를 이용할 경우에는 국물까지 모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물 1L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이기 2. 물이 끓는 동안 재료 손질하기 3. 물이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기 4. 멸치와 다시마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주기 5. 거품 걷어내기 떡국에 넣는 떡은 가래떡, 떡국떡, 조랭이떡, 떡볶이용 떡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래떡은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만들어오거나 집에서 따로 가래떡을 만들어서 냉동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하고, 떡국떡은 떡집에서 파는 걸 사다 넣어야 떡이 불지 않는다고 합니다.
떡국용 조랭이떡은 2일 정도만 지나면 먹어도 되고, 떡국떡은 2~3일만 지나도 먹어도 되지만,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떡은 오래 되면 떡이 딱딱해지고, 맛이 떨어지므로 떡을 사온 그대로 냉동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1.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조랭이떡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2. 끓는 물에 데친 조랭이떡을 찬물에 헹군 다음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릅니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조랭이떡을 넣어 3분간 끓여냅니다.
4. 조랭이떡이 쫄깃쫄깃해지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습니다.
떡을 물에 불린 지 오래되어 딱딱해진 떡도 물에 살짝 불린 다음 끓는 물에 넣고 끓이면 말랑말랑 해져서 말랑말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육수 재료인 물 1L에 다시마 10~15g을 넣고 끓입니다.
2. 떡을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을 끕니다.
3. 떡이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간을 한 다음 떡이 말랑말랑 해지면 먹습니다.
떡국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만두가 있습니다.
만두에 들어가는 김치와 돼지고기는 궁합이 잘 맞아 함께 넣어 먹으면 맛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두피 역시 밀가루로 만들어 만두피를 만들 때는 밀가루가 필요한데, 집에서 만들 때는 발효촉진제와 방부제가 들어가므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두를 만들 때 밀가루 외에 달걀과 우유를 넣고 반죽하면 만두피가 더 쫄깃쫄깃해진답니다.
떡국에 밥을 말아서 떡국을 만들고 남은 떡으로는 밥알떡국을 만들어 드시는 것이 밥알이 떡국과 가장 잘 맞는 궁합입니다.
동태전은 동태에 밀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달걀 물을 입혀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전을 부칩니다.
그런 다음 양념간장을 조금씩 올려가면서 서서히 졸이면 고소한 전이 완성됩니다.
완자전은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놓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반죽을 돌려가며 누르면 완성됩니다.
꼬치산적은 닭가슴살로만 꼬치를 만든 후 양념에 조린 뒤, 프라이팬에 구운 음식입니다.
떡국과 음식궁합이 맞는 음식들을 알아봤습니다.
떡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떡국에 더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 육수낼 때는 쇠고기와 함께 멸치,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냅니다.
3. 가래떡은 떡국 떡과 끓는 물에 약 10분 정도를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남은 떡을 김밥 말 듯이 썰어 참기름을 바르고 볶을 때 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4. 달걀 지단을 부칠 때는 프라이팬에 물을 두르고 달걀 물을 넣은 뒤 약한 불에서 익히면 훨씬 매끄럽게 만들어집니다.
또, 떡국에 간장과 다진 파, 참기름을 넣고 양념간장을 만들어 떡국에 넣어두면 요리에 깊은 맛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떡국에는 다른 반찬을 많이 곁들이기도 하고, 떡을 먹고 나면 탄수화물 이외에는 다른 영양가 있는 반찬을 먹지 않는 편이지만 떡국에는 꼭 이 묵은 나물을 넣어먹습니다.
특히 말린 고사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구하기 힘든 음식재료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묵은 나물은 예로부터 오곡 중 하나로 여겨왔고,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을 해먹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시골에서 직접 가지고 와야만 얻을 수 있었고, 쌀이 귀하던 시절에는 귀한 나물로 여겼다고 합니다.
묵은 나물을 만드는 방법은 1. 말린 고사리는 물에 충분히 불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반나절 이상 불려둡니다.
2. 고사리를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려 물기를 거둔 뒤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습니다.
3. 고사리가 적당히 볶아지면 쌀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4. 쌀에 참기름이 충분히 배어들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쌀이 익도록 볶습니다.
5. 볶은 밥에 간장과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1. 고사리 대신 도라지나 고춧잎, 시래기를 넣어 끓여도 좋다고 합니다.
2. 시래기는 쌀뜨물에 충분히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다진 후, 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볶으면 됩니다.
시래기는 섬유질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시래기와 쌀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함량이 시래기는 쌀의 7배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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