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밥은 하루 정도면 효과를 보지만, 일주일 정도 오래 두고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율무밥은 하루 정도면 효과를 보지만, 일주일 정도 오래 두고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율무밥은 하루 정도면 효과를 보지만, 일주일 정도 오래 두고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먼저 율무는 벼과에 속하는 율무의 열매입니다.
율무는 보리, 밀, 옥수수, 땅콩과 함께 다섯 가지 식량작물에 속하는 곡물입니다.

율무를 곡물로 식용한 것은 기원전 3천년경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삼국 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곡물입니다.


율무는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섬유, 무기물이 풍부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율무는 도정해서 껍질을 깐 율무에 비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율무의 경우 비타민 및 무기물, 수분,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등이 증가합니다.
율무밥은 율무를 살짝 볶은 후, 쌀과 쌀의 1.5배를 붓고 다시마를 얇게 썰어 함께 넣어 밥을 지으면 됩니다.

율무를 볶은 후에 밥을 지으면, 율무가 익으면서 피트산의 냄새를 흡수해 쌀에 피트산의 함유량이 많아져 율무의 효능이 증가됩니다.
율무에는 피트산, 나소레시친, 비타민 B1, B2,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율무는 칼로리가 쌀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고 쌀 대신으로 먹어도 좋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율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율무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이 달아서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폐기능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대변이 묽고 자주 보는 사람, 입술이 마르면서 자주 트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율무밥은 쌀과 밥의 1.5~2배를 넣고 다시마를 얇게 썰어 넣어서 하면 됩니다.
밥을 지을 때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밥에 스며들어서 감칠맛나는 율무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율무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장 속의 노폐물이나 유해균을 제거하는 정장 작용을 해, 변비나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율무밥은 하루 정도면 효과를 보지만, 일주일 정도 오래 두고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율무는 장을 비게 하기 때문에 대변이 물과 같이 묽게 나오거나 설사를 자주 보는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많은 사람이나 밥 외에 다른 것을 많이 먹는 사람은 율무를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씻을 때 다시마는 물에 불린 후에 써야 합니다.


다시마를 물에 불려서 밥을 하면 다시마의 좋은 성분이 밥에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밥이 다 되었을 때, 다시마를 잘게 잘라서 밥과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율무쌀은 쌀보다 10~20% 정도 많은 칼슘,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B군, 엽산, 마그네슘, 아연 등의 성분이 있습니다.

한방에선 변비, 숙변, 수종, 진통 등의 목적으로 율무를 처방합니다.
실제로 율무의 껍질을 벗긴 것을 한방에서는 도핵인(桃核仁)이라 부르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설사약으로 처방합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율무의 열매를 채취하여 뿌리껍질에 있는 지방의 고유한 색소를 내어 이용하기도 합니다.
율무를 많이 먹으면 율무차를 만들어 먹습니다.

율무는 단백질이 15%, 지방질이 34%나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비타민제와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중요하며, 쌀의 50배나 되는 무기질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율무의 칼로리는 쌀보다 조금 높습니다.

율무밥은 쌀과 섞어 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율무가 쌀에 비해 딱딱하기 때문에 쌀 씻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밥은 쌀의 1.5배 정도로 하고, 율무를 그 비율보다 조금 높이면 됩니다.
율무를 쌀과 함께 안치고 다시마를 꼭 짜서 넣으면, 이상적인 영양 궁합이 됩니다.

율무를 밥으로 지으면 맛이 쌉쌀하여 먹기에 좋습니다.
요즘은 율무를 쌀로 잘 길러서 밥에 섞으면 밥에 율무의 향이 배어 맛이 더 좋습니다.

율무를 씻을 때, 손이나 금속의 물질로 씻으면 안 됩니다.

이는 율무가 금속에 닿으면 검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율무는 습담, 즉 습한 기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율무밥에 넣는 다시마로는 표고버섯 3장, 청피 1장을 한 후 물은 다시마의 두 배로 넣어서 밥을 하면 됩니다.
다시마의 영양은 율무에 다 있습니다.

율무를 볶을 때 청주를 약간 넣어서 볶으면 잡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율무를 밥이나 죽으로 만들어 드실 때에는 너무 딱딱해서 밥이나 죽으로 만드는 것보다 볶아서 먹는 것이 소화하기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대변이 묽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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