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김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나박김치는 무, 배추와 같은 식재료에 고추가루 마늘 등 양념을 넣고 버무려 만든 김치입니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무, 배추를 사용하기 때문에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김치 초보자들이나 나박김치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입니다.
또한 재료가 신선한 편이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데요.
영양사로서 건강한 김치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영양사님의 말씀처럼 나박김치가 우리 몸에 좋은 것을 알아볼까요?
– * 나박김치의 효능 1. 항균작용 나박김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형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주는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또한 항균작용이 있어 체내에 있는 유해균을 제거해 균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박김치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많아서 소화불량에 도움을 줍니다.
나박김치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또한 나박김치의 재료 중 무, 배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4. 다이어트에 도움 김치에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한 끼 식사로 김치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 되지요.
특히 나박김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5. 기관지에 좋은 음식 나박김치는 기관지 강화 효능이 있어 감기, 목감기에 특히 도움이 되며 기관지에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폐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어서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환절기에 나박김치를 드시면 몸속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나박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나박김치 재료 배추 2.5kg, 무 1.5kg, 쪽파 100g(절일 때 2줌), 홍고추 20개, 청양고추 10개, 마늘 15쪽, 생강 2톨, 양파 2개, 고춧가루 400g(20컵) 김칫국물 물 20컵, 소금 4~5큰술, 밥 23컵, 다시마 10*10cm 2장, 표고버섯 2개, 북어 10g, 양파 12개, 소금 약간, 설탕 약간 ▶ 찹쌀풀 재료: 물 20컵, 다시마 10*10cm 2장, 표고버섯 2개, 북어 10g 1. 나박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손질해 주세요.
무는 채 썰고, 배추는 4등분 하고, 쪽파, 마늘, 생강은 다져주세요.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 배, 사과는 얇게 썰어줍니다.
2. 다시마, 표고버섯, 북어포를 물에 넣어 끓인 국물을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건져내고 식혀서 나머지 재료에 섞습니다.
3. 재료에 2에서 준비한 찹쌀풀을 넣고 잘 섞어준 후 절여지면 면보에 1시간 정도 담급니다.
4. 3을 양념과 잘 버무린 후 김치통에 담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시죠?
이렇게 재료를 준비해준 후 절여서 헹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이 쉬워요.
요즘처럼 환절기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맛있게 만든 나박김치를 드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나박김치는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배, 사과와 같은 재료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찹쌀풀과 청각, 북어포 등을 넣어 맛을 내요.
재료를 다듬으면서 재료에 따라 다른 양념을 추가하면서 입맛에 따라 간을 조절하면 된답니다.
나박김치 맛을 좌우하는 또 다른 양념이 있는데요~ 바로 ‘찹쌀풀’ 이에요.
찹쌀풀은 김치를 담글 때,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 주면서 시원한 맛을 더해주죠.
또한 찹쌀풀에 무, 배, 홍고추, 다시마, 북어포, 버섯, 양파, 생강을 넣어 끓여주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나는 맛있는 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나박김치를 담글 때 무는 채를 썰고, 배추는 4등분 하고, 쪽파, 마늘, 생강은 곱게 다져주세요.
여기에 밥은 두 숟가락 정도 넣고, 다시마, 표고버섯, 북어포를 넣어 끓인 국물을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건져내고 식혀서 나머지 재료에 섞어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절인 배추를 헹구고, 물기를 빼준 후 김치통에 담아주세요.
나박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홍고추, 청고추, 배, 사과 그리고 밥은 꼭 준비해주셔야 해요.
밥을 넣어주면 김치가 익을 때,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게 익는답니다.
저는 이번에 먹어보니 밥을 넣은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찹쌀풀도 좋고, 밥을 넣어먹는 것도 추천해요.
김치에 밥을 함께 먹으면 밥이 김치의 발효를 도와주어 더 맛있게 익는답니다.
저는 이번에 밥을 넣어서 만들어줬는데 밥의 수분이 김치에 스며들면서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훨씬 맛있어졌어요.
설탕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고, 배추김치와 무가 어느 정도 절여졌을 때 넣어주세요.
그래서 처음에는 재료가 적당히 절여졌을 때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고춧가루는 건고추를 불려서 물을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고추를 갈아서 넣어줬어요.
그래야 물도 더 잘나오고, 건고추 특유의 맛이 양념에 더 잘 베어서요.
고추를 물에 불린 후에 갈아서 넣어주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답니다.
그리고 건고추를 넣은 후 5분 정도 더 끓이면서 불을 끈 후 식혀주는데, 고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톡!
쏘는 맛이 사라져요.
불 끈 후 잠깐 식혔다가 바로 김치통에 넣어 주시면 되요~ 이렇게 기본 재료는 다 준비가 되었는데요.
기본 재료를 넣은 후에는 재료가 잘 절여질 수 있도록 배를 채썰고, 무는 4~5cm길이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갓, 미나리, 쪽파는 4cm길이로 썰어주시면 재료 준비 끝이에요!
배추는 보통 배추 무게의 4% 정도의 소금을 넣는데 절여진 배추 상태를 보고 소금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배추 잎 하나를 먹어보면서 소금을 추가해줬어요.
배추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4등분 한 후 배추의 길이 방향으로 칼집을 내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무채를 썰어야 하는데, 무채는 썰어서 소금에 굴려 놓은 후 배추 사이사이에 넣어줘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갓, 미나리, 쪽파를 다듬어준 후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좋아하는 채소를 넣으면 되지만, 저는 시원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오이도 넣어주고, 고추도 넣어줬어요.
고추가 들어가면 맛도 더 좋아지고, 색도 예뻐요.
배추를 절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배추가 너무 짜지 않도록 절여주는 것인데요.
배추 한장 한장 사이사이에 소금을 넣어주면서 절이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간이 골고루 잘 베고, 배추가 잘 절여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배추가 잘 절여지도록 소금물을 만든 후 그 속에 배추를 넣어 줍니다.
소금물에 넣은 배추는 소금물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잘 흔들어 준 후 40분 정도 절여 줬어요.
<경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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