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1. “돼지고기는 칼로리는 높은데 영양가는 낮은 음식이다” 이 말도 정말일까요?
이 말은 거짓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돼지고기는 영양이 낮다”고 하는데 실제로 돼지고기는 쇠고기보다 지방함량이 2배나 높습니다.


하지만 1회 섭취량도 적고, 여러 번에 나누어 먹으므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 돼지고기와 비만의 관계입니다.

실제로 돼지고기는 부위에 따라서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많이 다릅니다.
삼겹살이나 목살 같은 부위는 지방함량도 높지만 칼로리 또한 높습니다.

반면에 안심이나 등심, 뒷다리살 같은 부위는 지방함량은 낮지만 칼로리는 낮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누어 먹으므로 살이 찌지 않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 돼지고기가 완전 영양가 낮은 음식이라구요?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많아서 영양가가 높은 음식입니다.


돼지고기를 완전 영양가가 낮은 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돼지고기 자체를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티아민)·B2(리보플라빈)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과 B2는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도 풍부하여 여분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따라서 돼지고기에는 어느 정도의 단백질과 비타민B1,B2 정도는 꼭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고기의 부위에 따른 영양 성분이 많은 식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돼지고기 넓적다리살- 비타민B2가 많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2가 많아 신경조직에 관여해 성장을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B2가 100g당 0.7~0.8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그 밖에 비타민 B1이 3~5mg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 먹을 때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보다는 삼겹살이나 목살을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돼지고기 목- 비타민B2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2가 100g당 0.67~0.95mg 정도 들어 있으므로 고기에 간장, 된장, 생강, 파, 마늘, 양파 등을 넣고 양념을 하여 요리해 먹으면 좋습니다.

쇠고기 앞다리살- 비타민 B2가 가장 많다.

돼지고기의 넓적다리살은 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위이고 삼겹살이나 목살은 외국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따라서 앞다리살은 앞다리살로 불고기나 주물럭, 제육볶음, 찜, 탕, 장조림, 찌개 등을 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B2가 100g당 4~5.7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맛있는 부위를 골라서, 맛있는 양념으로 먹습니다.

불고기나 주물럭, 제육볶음, 보쌈, 탕수육, 장조림, 찌개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3. 돼지고기는 정말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일까요?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안 좋다는 얘기들입니다.

이런 말들이 나오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한,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기의 성분을 자세히 살펴 보면 다른 육류의 대부분은 지방이 25% 이상이고 나머지는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돼지고기는 지방이 20% 가 되지 않고 나머지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로 되어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사람들이 많이 먹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돼지를 도살하는 사람들이 먹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옛날에는 소를 죽이거나 잡아먹는 일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소를 도살하는 일이 힘들기 때문에 소나 돼지가 귀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그 일이 힘들지 않으므로 소를 죽이거나 잡아먹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술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돼지를 잡자마자 바로 배를 갈라 내장을 모두 빼내고, 더운 물과 찬물에 마구마구 씻습니다.
그리고 돼지 고기는 지방이 많으므로 그 지방을 이용해서 조리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영양가가 매우 적습니다.
돼지고기는 100g당 지방함량이 126mg으로 닭고기(43mg)의 3배나 됩니다.

따라서 돼지고기를 드시더라도 살코기만 드시고, 닭고기를 먹을 때는 껍질을 벗겨 드시기 바랍니다.
살이 찌거나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칼로리가 상당히 높고, 단백질은 많지만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없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식을 만들 때나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서 술안주로 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서구문화가 들어와서 고기를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만 예전 같으면 잔치 때나 고기를 먹었지 서민들은 잘 먹지 못했습니다.
돼지를 잡으면 완전히 발가벗겨 내장을 꺼낸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을 뿌리고 나서 불에 굽든지 삶든지 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남는 고기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돼지를 잡았으니 맛있는 부위를 나누어 먹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을 뿌리고 불에 굽습니다.
불에 구우면 열전도율이 높아 고기를 익히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되면 맛도 있고, 영양도 있고, 또 먹기 쉽습니다.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돼지고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입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