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른 볼락을 요리할 때는 물기가 없도록 건조한다

볼락의 놀라운 효능(효능) 1. 풍부한 영양소와 양질의 단백질 이처럼 볼락의 살이 탱글탱글하고 감칠맛이 나는 이유는 단백질이 다른 생선보다 풍부하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타우린, 비타민, 나이아신, 칼슘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DHA, EPA)도 풍부한데 불포화 지방산은 건강에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2. 뛰어난 소화 작용 볼락은 기름진 생선으로 소화하기 쉽고, 소화 시간도 빨라 소화불량이나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또 면역력과 관련 있는 멜라토닌의 전구 물질인 아연 성분도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병균 침입과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 준다.

● 볼락을 고를 때는?

볼락은 양식산과 자연산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색깔에 따라서도 구분할 수 있다.

자연산은 살이 단단하며, 배부분이 연한 붉은 색이다.
반면에 도미나 광어 등의 흰살 생선은 살에 탄력이 있고, 붉은 살점의 색상이 연하고, 약간 검게 보인다.

● 볼락 먹는 요령 볼락은 구이나 조림, 찜, 탕, 회, 스테이크 등으로 먹는다.
구이나 조림을 할 때는 살을 포를 떠서 사용하는데, 생 볼락은 껍질째 사용한다.

구이를 할 때는 머리, 꼬리 쪽으로 칼집을 내어서 한 번에 자르고, 조림을 할 때는 머리와 꼬리 쪽으로 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로 자르면 된다.

생선조림을 할 때는 간이 잘 밴 살을 포를 떠서 양념을 끼얹어 주면 간이 고루 밸 뿐만 아니라 살도 부서지지 않는다.

볼락은 맛이 담백하여 매운탕이나 다른 생선류와 함께 탕을 끓여도 좋다.
또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생선을 굽거나, 석쇠에 굽거나, 기름에 튀겨도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하다.

● 알아두면 좋아요!
*볼락은 대가리를 자르고 물이 끓을 때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볼락은 비늘을 벗겨내고, 살에 잔 칼집을 넣어 요리해야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다.
*볼락은 살이 연하므로 여러 번 씻어 깨끗이 손질하는 게 중요하다.

*잘 마른 볼락을 요리할 때는 물기가 없도록 건조한다.

*비늘을 벗길 때는 머리 쪽으로 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조림을 할 때는 머리와 꼬리를 따로 잘라 조리해야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볼락은 신선한 것보다 냉동 보관된 것이 맛이 좋다.
*구이를 할 때는 내장을 손질해야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 볼락구이 볼락은 구이가 가장 맛있고, 다음은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 볼락간장조림 볼락을 잘 손질해서 토막을 내어 끓인다.

볼락을 넣고 간장, 청주, 다진 파, 마늘, 물엿, 물을 넣는다.
조릴 때는 간장을 처음에는 조금만 넣고 뒤적여 생선살이 완전히 익은 후 간장이 거의 졸아질 때쯤 물엿을 넣고, 참기름 조금, 깨소금 조금 넣어 주면 간이 잘 배서 맛있다.

● 볼락구이 볼락을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잘 손질하여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둔다.

볼락을 먼저 물에 살짝 데쳐낸다.

볼락을 구이로 할 때는 구이 양념장이 구이에 잘 스며들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살이 부서지지 않고 맛이 좋으면 적당하다.

● 볼락된장조림 껍질 벗긴 볼락을 내장을 제거하고 얄팍하게 썰어 된장은 넣은 다음, 고추장을 조금 섞어 주면 구수한 맛이 난다.

● 볼락매운탕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볼락을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다.
어느 정도 끓으면 된장을 넣는다.

● 볼락매운탕 볼락은 살이 연해서 매운탕을 해도 부서지거나 국물이 탁하지 않으므로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먹기에 좋다.
● 알탕 볼락은 비린내가 없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잔가시를 잘 발라내고 살을 떠서 물과 청주, 소금으로 간 하고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인다.

알은 미리 찬물에 살짝 데쳐서 살을 빼내어 갖은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이 좋다.

● 볼락매운탕 알을 소금물에 살짝 데쳐둔다.
볼락을 잘 씻어 양념장을 만들어 무쳐둔다.

냄비에 육수를 붓고 고추장을 푼 다음 고추장을 풀어 끓인다.

볼락을 넣고 간이 배도록 끓인다.
● 볼락소금구이 볼락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없앤 다음 소금을 솔솔 뿌린다.

맛이 스며들도록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소금을 뿌린 볼락을 그릴에 넣고 10~15분 정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 볼락김치 볼락을 깨끗이 손질한 다음 김치를 담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넣고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볼락조림 볼락을 잘 씻어 물기를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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