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효능 덕분에 유자가 건강에 좋은 것입니다

먼저 유자의 효능에 대해 살펴봅니다.
100g당 약 8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양은 ‘비타민의 왕’이라고 불리는 레몬의 약 2배, 오렌지의 약 9배 정도라고 합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의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4. 피부미용 효과.

(노화 억제) 앞서 소개한 비타민C가 유자의 효능 중 가장 큰 효능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비타민C는 항산화제 기능이 있어 피부의 노화를 억제해주는 대표적인 노화 방지 식품입니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오렌지의 2배가 넘게 들어있고, 구연산과 펙틴도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자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B와 비타민A, 비타민E, 망간, 아연, 엽산, 구리와 같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5. 피로회복 유자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식욕을 돌게하고, 피로회복을 돕는 유기산입니다.
또한 유자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체내 염증과 관련이 있는 효소의 작용에 영향을 끼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8. 숙취 해소.

(숙취 해소 및 예방) 과음을 하고 난 이후 유자의 쓴 맛에 느껴지는 것은 바로 숙취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12. 항산화 효과 (노화 방지) 유자는 항산화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매우 높습니다.
사과나 복숭아의 약 1.5배, 멜론의 약 6배, 토마토의 약 1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내에서 비타민C를 소모해버리기 때문에 매일 식품을 통해 지속적인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처럼 건강에 좋은 유자를 그냥 먹지 않고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

(활성산소와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예방) 앞서 살펴본 기능들처럼 유자의 효능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런 효능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아무리 이러한 효과들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이러한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데, 유자의 껍질에는 바로 이러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자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리모넨과 펙틴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의 100배, 비타민C의 약 30배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도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되지 않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효소의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