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로 담근 총각김치는 생젓?

1. 총각김치 총각무는 우리나라 토종무입니다.
‘무’ 하면 깍두기, 동치미가 바로 떠오르실텐데요.

요즘 총각김치가 바로 그렇더군요.

총각김치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C의 함량도 높습니다.

총각무의 뿌리인 무우에는 전분, 단백질, 지방, 당류가 들어 있고, 잎에는 비타민A·C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잎에는 ‘무청에 없는 비타민C가 있고 무청에 많은 비타민A, 칼슘은 배추의 10배, 감의 2배, 무의 약 7배나 더 들어 있습니다.

무의 줄기는 녹색이며, 뿌리는 크고 굵다.
무는 냉한 성질을 지녔으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입니다.

무에는 수분이 80-90퍼센트를 차지하고,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이 많습니다.
또한 무는 음식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겨울철 찬 기운과, 담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위와 장을 가볍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무의 껍질에는 각종 미네랄이나 효소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청은 말린 것을 물속에 넣고 끓여 우려 낸 물을 말하는데요.

2. 총각김치 총각김치는 예부터 가정의 중요한 반찬 역할을 했던 식품입니다.

총각김치에는 칼슘,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00g당 칼슘의 함유량은 약 125밀리그램, 칼륨은 약 920밀리그램, 비타민C는 약 34밀리그램이 들어 있다는 군요.
일반적인 부재료들이 몸에 좋다고 하여 지나치게 드시면 곤란합니다.

총각김치가 몸에 좋은 이유는 바로 무와 함께 섞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총각무는 수분이 거의 없어 무를 따로 절이지 않고, 배즙이나 무즙, 무즙에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이때 마늘,생강,젓갈,고춧가루는 넣지 않습니다.
총각무로 담근 총각김치는 생젓?

마늘?고춧가루?파 등을 넣지 않습니다.
총각무를 절일 때는 소금을 사용하여 3-4시간 정도 절여버리면 알맞습니다.

총각무에 많은 비타민C는 무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무청의 약 5분의 1정도가 물이고, 비타민C의 함유량은 무청의 약 33분의 1 정도로 약 3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의 함량은 기온이 높아지면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배추나 무에 비해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보통 생채 100g을 기준으로 할 때, 총 13kcal 정도의 열량을 냅니다.

예로부터 비타민C가 많은 음식으로는 딸기, 감, 감귤, 레몬, 유자, 무, 총각김치가 있고, 과일과 야채에는 대부분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100g당 약 125밀리그램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C는 감자의 7배, 무청의 16배가 들어 있고요.
칼슘의 함유량을 보면 총각김치는 100 그램당 약 138밀리그램입니다.

총각무는 수분이 없어 고춧가루를 넣어 김치를 담그는데요.
총각무의 비타민은 배추나 무 만큼이나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은 배추나 무보다 약 10배 이상이나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많아서 잇몸을 강화시키고, 잇몸의 출혈을 막아주어 잇몸이 헐거나 약하신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총각김치에 풍부한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C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2면역력강화작용: 신체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4혈액 순환 원활: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주고, 체내의 혈관상화를 방지합니다.
5피로회복: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합니다.

총각무김치의 가장 중요한 점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총각김치는 무의 잔털을 없애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총각무와 궁합이 맞는 오징어김치도 좋은 방법인데요.
칼집이 난 오징어를 썰어 고춧가루, 생강, 마늘, 새우젓 등과 함께 버무려서 배보자기에 넣어 하루 정도 놔두면 오징어가 부드러워지면서 맛이 좋아집니다.

총각무는 절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물에 소금을 한 움큼씩 넣고 소금물을 만듭니다.

무를 수직으로 반으로 접었을 때 무받침대와 닿는 부분이 위로 오면 적당합니다.
절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합니다.

재료를 손질할 때는 먼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다음에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각무가 작을 경우에는 통째로 절이면 되는데, 총각무김치는 조금 크게 만들어서 1~2 포기씩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총각무는 김치로 담가 먹어도 좋고, 총각김치를 담글 때에는 총각무를 크게 4등분해 썰어서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담가 먹으면 맛있습니다.
또 총각김치에는 젓갈을 많이 넣는데, 젓갈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오징어를 잘게 썰어 양념하여 버무린 다음에 배보자기에 싸서 하루 쯤 두면 오징어가 부드러워지면서 맛이 좋아집니다.
5. 총각김치 총각김치는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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