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머리국밥에 같이 들어있는 부속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먹어본답니다



이번에는 소머리국밥에 같이 들어있는 부속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먹어본답니다


이번에는 소머리국밥에 같이 들어있는 부속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먹어본답니다

소의 부산물을 이용한 음식중에 가장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국밥종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국밥종류는 사람이 먹기 좋게 만든 음식이기 때문이죠.

소머리국밥, 사골곰국, 도가니탕, 꼬리곰탕, 설렁탕, 소머리국밥.


이름만으로도 그 맛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소머리국밥에 관한 것입니다.
이 좋은 음식을 제가 맛을 못본지가 꽤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사는 곳과 거리가 있기도 하지만, 워낙 바쁘다 보니 일부러 찾아먹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죠.
제가 왜 이 소머리국밥 이야기를 하냐면, 이 좋은 음식을 먹고도 그냥 왔기 때문에.

정말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이집은 꼭 찾아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소머릿고기를 이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소머리국밥은 주로 사람들이 장터나 다른 식당에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 기대없이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처음 가본 식당치고는 반찬 가짓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겉절이가 나오고, 고추와 마늘이 나왔는데, 이 기본적인 반찬은 소머리국밥을 먹을때 거의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반찬이었습니다.
고추와 마늘은 국밥에 넣어서 먹을때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넣어서 먹으면 알싸한 맛이 나기 때문에 마늘은 필수로 넣어서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는데, 깍두기가 맛있었습니다.
소머리국밥 맛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으면 반찬이 적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배추김치를 잘게 썰어서 소머리국밥을 먹을때 소머리고기를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김치가 있는 위에 얹어서 먹으면 알싸한 맛이 일품인 김치국밥이 된답니다.


깍두기도 마찬가지로 밥과 소머리고기를 먹었을때 김치가 맛있으면 국밥이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드디어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주욱~하고 흐르는듯 합니다.
우선 국물맛을 봤는데, 역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제가 집에서 만들어본 국밥중에 국물맛이 제일 좋은듯 합니다.

사골곰탕이나 소고기국을 만들때도 국물을 이렇게 만들지 못하고 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머리의 좋은맛을 내기위해서 국물을 사골국처럼 만들어서 만들어 먹어봤는데.정말 맛이 좋더군요.
일단 국물맛이 좋아야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머리국밥에는 위에 소머리고기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소머리고기는 소머리국밥을 먹을때 그냥 먹는것보다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고기위에 얹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이 소머리고기는 오래 끓을 필요도 없고, 오래 끓이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이 정말 좋습니다.

소머리 고기는 소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예전에는 소머리국밥을 ‘우두머리국밥’이라고 하기도 했죠.
이 소머리의 맛이 좋기 때문에 유명한 해장국집에서는 소머리를 전문적으로 사용해서 만든답니다.

일단 소머리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머리국밥의 맛을 좌우하는 국물맛이 좋았습니다.
국물맛을 봤으니, 이제 소머리의 고기맛을 봐야겠죠 일단 마늘과 고추를 얹은 고기를 국물속에 풍덩하고 넣어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주욱하고 흐르네요 소머리고기를 푹 익혀서 먹는 맛도 좋지만, 가끔씩 먹을때는 이렇게 살짝 익혀서 먹는것도 좋답니다.
사실 소머리를 푹 익혀서 먹으면 맛이 더 좋답니다.

너무 익히면 소머리고기가 완전히 불어서 맛이 없답니다.
하지만, 소머리의 부위는 ‘볼살과 갈비살’ 사이에 해당하는 부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소머리국밥을 먹을때는 소머리고기를 이렇게 끓여서 밥을 말아서 먹기도 하고, 소머리 고기만을 잘라서 먹기도 했답니다.

요즘은 이렇게 소머리고기만 먹는것보다는 소머리국밥을 먹는것이 더 일반화 되었지만, 소머리국밥만 먹을때는 이렇게 잘라서 먹는것도 좋답니다.
소머리의 부위는 소머리중에서도 머리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중간부위를 고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머리 머리에서 목부위에 가까운 고기는 ‘볼살과 갈비살’이고, 중간에 가까운 부위는 ‘목살과 뱃살’이랍니다.


가끔씩 소머리 국밥을 먹고 싶을때는 이렇게 소머리 고기만 잘라서 먹기도 하고, 소머리 고기와 소머리 국밥을 같이 넣어서 먹기도 했답니다.

소머리의 살코기를 먹었으니, 소머리의 가죽도 먹어야 겠죠 예전에는 소머리를 푹 고아서 기름을 뺀다음에 소머리의 가죽을 먹으면 맛이 좋다고 했는데, 예전에 먹던 방식을 요즘은 그렇게 하는 사람은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소머리고기를 푹 고아서 소머리의 가죽을 먹기도 한답니다.

푹 고아서 소머리의 가죽을 먹으면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답니다.
여기서 잠깐~ 이 좋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머리국밥에 밥이 말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국밥을 먹을때는 밥을 말아서 먹는것도 좋은데, 이렇게 밥을 따로 말아서 나오는 국밥은 밥을 말아서 먹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밥을 따로 말아서 먹을 수 있게 해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소머리국밥은 주로 밥을 말아먹거나, 국에 밥을 말아서 먹는 식으로 먹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이 소머리의 고기를 먹으면서 밥을 말면 밥이 뜨거워서 소머리고기를 잡았던 집게를 가지고 밥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밥을 따로 말아줘서 소머리의 고기를 잡았던 집게를 가지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밥과 소머리의 살코기가 숟가락에 딱 알맞게 떠져 있어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이번에는 소머리국밥에 같이 들어있는 부속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먹어본답니다.

이 뼈국은 주로 소의 사골국보다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소머리의 뼈국은 소머리의 머릿고기와 뼈를 푹 삶아서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에 국물을 끊이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이렇게 소머리국밥과 밥을 말아서 드시면, 아주 맛있답니다.

소머릿고기를 넣고 만든 ‘소머리국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되네요 이 소머릿고기를 넣고 ‘소머리국밥 끓이기’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머릿고기를 푹 고아서 육수를 내어줍니다.

이 육수는 조금 식혀서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고 물과 소머릿고기를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소머릿고기를 넣고 마늘과 고추를 넣고 푹 끓여줍니다.

푹 끓이면 이렇게 육수가 완성이 된답니다.

<경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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