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포탕은 연포탕이라고 해도 무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끓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양사 출신이 극찬하는 연포탕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포탕을 비롯해서 이런저런 음식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연포탕의 맛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이음식을 먹고 느낀점은 연포탕은 정말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 연포탕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포탕(軟泡湯)은 말 그대로 연한 물을 끓이는 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무와 두부를 넣고 끓인 후 간장으로 간을 한 후 먹습니다.
하지만 이 연포탕은 연포탕이라고 해도 무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끓입니다.
무와 두부는 연포탕의 맛을 내기위한 그저 재료일 뿐이지요.
물론 다른 맛도 훌륭합니다.
연포탕(軟泡湯)이란 연하고 무른 밀가루풀을 끓인 것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낙지를 넣은 연포탕을 낙지 연포탕이라고 하지요.
연포의 육질이 참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입니다.
연포탕의 영양성분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연포탕의 주 재료인 낙지를 살펴보면 단백질, 철분 등의 함량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포탕의 효능중 가장 중요한 효능 그럼 낙지를 어떻게 먹나요?
낙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낙지 중에서도 특히 식감이 좋은 세발낙지로 연포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01. 낙지를 밀가루와 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줍니다.
02. 낙지는 굵은 소금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03. 밀가루로 범벅된 낙지는 물로 헹구지 말고, 낙지 다리만 떼어 낸 후 흐르는 물에 빨래하듯 비벼줍니다.
05. 낙지 다리 부분의 빨판은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조심 제거합니다.
06. 낙지 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08. 낙지 손질이 끝나면은 팔팔 끓는 물에 낙지를 넣어줍니다.
낙지의 크기와 끓이는 시간과 물의 양에 따라 낙지 다리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히 넣어 주어야 합니다.
09. 낙지가 떠오르면 낙지를 건져 물기를 꼭 빼줍니다.
낙지에 있었던 물기가 빠지면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11. 낙지와 낙지 다리에 남아있던 연포탕의 국물과 간장 양념에 미리 끓여둔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12. 낙지를 다 넣고 끓이면 연포탕이 완성됩니다.
13. 연포탕을 먹을 때는 낙지를 먼저 먹고 난 후 밥을 넣어 끓여먹는 것이 좋습니다.
14. 연포탕은 너무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니 살짝만 끓여줘야 합니다.
연포탕 끓이는 법이 어렵지 않죠?
연포탕을 끓이실때 낙지를 연포탕에 넣는 이유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영양가도 풍부한 낙지를 육수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연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낙지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지 마시고 살짝만 데쳐 드셔야 합니다.
연포탕이라는 요리는 일반적으로 국물이 뽀얀 것이 특징이지만 무와 두부를 넣고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포탕을 먹을 때처럼 무와 두부를 함께 넣고 끓이지는 마세요!
무와 두부는 낙지 연포탕을 끓일 때만 빼고 다른 요리를 할때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연포탕도 연포탕이지만 연포탕의 맛을 더욱더 맛있게 하려면 무를 먼저 익히고, 나중에 두부와 낙지를 넣어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포탕에는 무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연포탕에는 두부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 것입니다.
연포탕에는 무 밖에 없다.
밥을 넣어 먹을 때는 연포탕의 맛이 국물이 되어 밥에 스며들도록 밥을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연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인 죽처럼 끓여 드시려면 연포탕 국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밥을 넣어 끓여주어야 밥이 퍼지면서 국물에 스며들어 풍미를 더하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포탕을 끓여보았습니다.
연포탕을 비롯해서 연포탕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연포탕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리질 수 있습니다.
연포탕은 연포탕대로, 연포탕을 먹는 맛은 그대로 맛은 살리고, 식감은 극대화하는 것이 연포탕의 비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연포탕은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술자리에는 연포탕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술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연포탕을 끓여두었다가 식사 후에 후식으로 내놓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연포탕이라는 음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우리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요리이고, 이 음식 하나로 연포탕은 연포탕 외에는 다른 음식이 생각나지 않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연포탕은 낙지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넣지 않았는데 연포탕을 먹는 순간부터 연포탕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게 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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