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을 먹을 때는 한 번에 다 먹는게 아니라
먼저 연포탕을 만드는 법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재료를 준비해야겠지요?
오늘은 특별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멸치와 다시마만 있어도 맛있는 연포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포탕의 재료는요~ ▶ 마른 멸치, 무, 다시마, 황태, 청양고추, 청양고추가루, 파, 마늘, 멸치액젓, 간장, 소금, 후추.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는 3시간 정도 우려 낸 후 건져 내야 국물이 맑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이 때 뚜껑을 닫으면 비린내가 나니 주의하세요.
마른 멸치, 다시마, 황태, 청양고추, 청양고추가루, 파, 마늘, 멸치액젓, 간장, 소금, 후추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를 만드는 동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은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낸 국물에 표고버섯과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표고버섯은 무 보다 먼저 넣어야합니다.) 무가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 끓여 줍니다.
소금은 국물의 간을 맞추기 위해 넣습니다.
(양념장을 넣고 끓을 때는 불을 꺼놓고 간을 보면서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국물이 끓으면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 청양고추, 대파는 넣기 전에 넣어야 국물이 칼칼하고 개운합니다.
국물의 간을 맞추는 동안 재료를 손질하면 됩니다.
국물의 간을 맞추면서 무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청양고추,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 됩니다.
▶ 국물의 간을 맞추는 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
(고명으로 올리는 미나리, 쑥갓은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 이 모든 식재료는 제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것이며.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하거나 빼셔도 됩니다.
– 여기까지 했다면 재료준비는 끝입니다.
(고명으로 올리는 미나리, 쑥갓은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재료를 모두 넣고.
국물을 떠보면.
요렇게 맑고 시원합니다.
요렇게 맑으면서 진한 국물을 보셨나요?
연포탕은 특별한 비법이 있는게 아닙니다.
멸치, 다시마, 황태, 청양고추, 청양고추가루, 파, 마늘, 간장, 소금 정도만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시원한 국물을 위해 무,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끓인 후 간을 보면서 소금과 고명으로 올리는 미나리, 쑥갓을 넣어 끓여 내면 됩니다.
다시국물에 양념을 넣고 한소끔 끓여 내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연포탕은 한여름에 기운이 없을 때, 입맛이 없을 때, 술 마신 다음 날,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아주 좋습니다.
술 마시고 난 다음 날은 얼큰한 해장국 보다는 맑고 시원하게 끓인 연포탕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겁니다.
요즘에는 입맛 없을 때, 술 마신 다음 날,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연포탕을 아주 좋아합니다.
연포탕에 술 마시고 난 다음 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연포탕에 들어 가는 재료들에 있습니다.
연포탕은 해장음식이라기 보다는 건강음식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요~ ▶ 연포탕과 어울리는 재료(2인분) ▶ 연포탕과 어울리는 재료(2인분) ▶ 연포탕과 어울리는 재료(2인분) ▶ 연포탕과 어울리는 재료(1인분) ▶ 연포탕과 어울리는 재료(1인분) – 재료는 한 그릇에 모두 담았습니다.
연포탕은 맑은 국물이기 때문에 맑은 국, 탕 종류와 잘 어울립니다.
만약에 고춧가루가 들어가거나 매운 국물일 때는 개운한 콩나물국이나 무국을 추천합니다.
국물이 시원한 것은 좋으나 얼큰한 맛까지 있으면 더 좋겠지요?
연포탕은 깔끔한 음식, 개운하고 시원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기름진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 얼큰한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특히 연포탕에 들어가는 재료가 미더덕이라고 하면 더 잘 어울립니다.
미더덕은 오돌오돌 씹는 맛이 있어 씹히는 맛이 좋으면서도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미더덕이 없는 경우에는 바지락을 넣어 끓이면 됩니다.
연포탕을 먹을 때는 한 번에 다 먹는게 아니라.
반 그릇이나 한 그릇 정도씩 맛을 보고.
다시 국물에 청양고추, 파, 마늘, 후추가루, 소금, 조미료, 미나리, 쑥갓을 넣어 끓여 주세요.
국물에 맛을 내는 재료는 많을수록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얼큰하고 짭쪼름한 음식에 어울리는 재료는 청양고추입니다.
매운 맛이 나는 청양고추는 얼큰하고짭쪼름한 연포탕과 궁합이 잘 맞는 재료입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다음.
여기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가루, 대파를 넣어 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후추, 매운고추가루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평소에 연포탕을 자주 만들어 드시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기운 없을 때, 입맛 없을 때, 기운 없을 때.
연포탕이 잘 어울리니 자주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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