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양배추처럼 꽃잎이 겹겹이 있는 식물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브로콜리에 대해 웬만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좋은 영양소가 많아요.

브로콜리는 양배추처럼 꽃잎이 겹겹이 있는 식물입니다.

양배추 잎보다 크며 식감은 부드럽고 맛은 담백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비타민 B,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꽃봉오리는 부드럽고, 결이 거칠며, 녹색이 약간 섞인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있습니다.

꽃봉오리의 지름은 1.5~6cm 정도이며, 무게는 100~200g입니다.
꽃봉오리의 모양에 따라 꽃봉오리가 벌어지지 않는 둥근형, 밑에서 벌어지는 형, 꽃봉오리가 많이 피는 형으로 나뉩니다.

꽃봉오리의 가장자리를 따라 결각이 있으며, 가운데는 잘록합니다.

꽃의 형태나 색깔은 개화 전에는 녹색이지만, 개화할 무렵에는 녹색 바탕에 자색의 화변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꽃이 핀 후 25~30일 정도 수확합니다.

꽃이 핀 후 20~25일 정도 수확하여 착즙하여 주스를 만들면 브로콜리 꽃의 씁쓸한 맛이 없어집니다.

꽃이 핀 브로콜리를 그대로 수확하지 않은 브로콜리에 비해 카로틴의 함량이 2배 정도 증가합니다.
줄기가 단단하고, 꽃이 핀 후에도 시들지 않는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거나 통조림으로 만들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처럼 꽃봉오리뿐 아니라 꽃잎이 겹겹이 있어 다른 채소보다 영양가가 더 많고,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보다 비타민 C의 함량도 더 많습니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수프, 볶음, 국, 전골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주로 비타민 C의 손실을 막기 위해 살짝 데치기도 하지만, 어떤 조리법을 사용하던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 비타민 C입니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98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이며, 피로 해소에 관여하고 피부와 점막 건강에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체내 비타민 C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카로티노이드 계통의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둘째, 베타카로틴입니다.

일반 채소류와 비교해봤을 때 브로콜리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68.2mg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셋째, 루테인입니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입니다.

브로콜리 100g에는 루테인이 9.03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100g 기준으로, 이 성분 외에 비타민 A와 E도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브로콜리에는 지방이 0.5g 정도만 들어 있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비타민 E는 피부 건강에도 좋지만,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시킵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브로콜리에는 루테인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를 막아줍니다.

이 성분은 브로콜리 100g 기준으로, 이 성분 이외에 비타민 A와 E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포라판 성분은 루테인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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