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을 먹으면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이번에는 영양사 출신이 입모아 칭찬하는 육개장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육개장에는 지방이 꽤 많이 들어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쇠고기 부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국거리로 쓰이는 갈비 부위, 살코기가 많은 양지 부위, 그리고 보통 국물 요리에 쓰이는 사태 부위입니다.
이 부위들은 각각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각각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쇠고기 부위 중 지방이 가장 많은 부위는 사태이고, 육개장 사태에는 지방이 평균적으로 약 30%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육개장을 끓일 때 이 사태를 넣으면 기름이 동동 뜨면서 국물 맛이 고소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방이 많이 든 사태를 삶으면 무슨 맛이 나는지 아시나요?
바로 기름기가 빠진 쇠고기의 맛만 납니다.
지방 많은 음식은 대개 맛이 없고, 또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육개장에는 지방이 많은 대신 단백질과 칼슘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육개장과 보신탕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단백질: 지방 = 1:4.5로 보신탕보다 육개장이 훨씬 좋습니다.
따라서 보신탕을 팔팔 끓일 때는 고단백을 섭취할 수 있는 사골 국물을 쓰고, 육개장은 지방이 적은 쇠고기로 끓이면 더 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육개장은 칼슘 보충에 좋다.
육개장에는 쇠고기 외에 칼슘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100g당 429mg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그래서 육개장에는 우유보다 칼슘이 3배나 더 많습니다.
또한 육개장의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이 풍부해서 간 기능 회복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육개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보통 식이섬유가 아무리 좋아도 육개장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는 식이섬유가 많지 않습니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고 또 배설시켜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육식을 적게 하고, 채소를 많이 먹는 식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또 고기와 함께 들어가는 부재료에 따라서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육개장에는 고사리나 토란대, 숙주, 콩나물 등이 들어가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육개장은 혈관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육개장을 먹으면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이제 다이어트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우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단백질만 식사를 하면 체내에서는 지방을 최대한 아껴서 에너지로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단백질만 먹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할까요?
탄수화물 위주로 먹어야 할까요?
정답은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체내 지방산을 사용해서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밥과 빵은 90%가 탄수화물입니다.
즉, 밥과 빵만 먹지 않아도 다이어트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천하는 것이 귀리입니다.
아까 단백질에 대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몸의 머리카락은 모근을 감싸고 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을 만들어낼 때 이 케라틴을 구성하는 재료가 바로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리놀레산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주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있는 리놀레산이 전부 빠져나가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윤기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육개장에는 이 리놀레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육개장과 함께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검은콩이나 다시마를 섭취하면 건강한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습니다.
피부건강을 위한다는 것은 보습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나이 든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육개장은 다시마와 미역 같은 수용성 식물섬유가 풍부해서 피부보습에 좋습니다.
또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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