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타민이 많은 오곡밥?

오늘은 전문가들이 칭찬하는 오곡밥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보름에 잡곡밥을 먹는 이유?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그 이유로 오곡밥을 먹을 때는 여덟 가지 이상의 곡식을 먹지 않아요.

오곡밥은 백 집의 밥을 먹어야 좋다고들 하는데요.

오곡밥은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의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해요.
오곡밥은 가을에 수확한 곡식들을 말려 보관하였다가 해마다 1~2월에 쌀과 함께 밥을 지어 정월 대보름에 이웃과 나누어 먹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오곡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오곡밥도시락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곡밥을 지을때는 쌀보다 훨씬 많은 양의 조, 수수, 콩 등의 잡곡을 준비해야 해요.

오곡은 쌀과함께 전체적인 영양가를 분석해보면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요.
오곡에는 전분이 많지만 다당체인 올리고당이 많기 때문에 그 점이 오히려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여러가지 잡곡을 섞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고르지못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오곡밥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2. 다양한 비타민이 많은 오곡밥?
오곡밥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섬유질은 수용성 섬유질과 불용성 섬유질로 구분할 수 있어요.

게다가 포만감이 크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늘 배고픔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죠.
3. 다이어트에 좋은 오곡밥!

예전에는 오곡밥을 먹는 것이 참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찹쌀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거든여.
요즘에는 찹쌀을 많이 섞어서 밥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찹쌀이 많이 들어가야지 밥이 맛있어요.
한의학에서는 찹쌀이 소화기를 보하고 구토와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해요.

또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쓴 음식이어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아요.

그래서 평소에 열이 많은 사람이 찹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이 더해지고 속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4. 오곡밥 맛있게 짓는법 오곡밥은 잘 지어야 맛있어요.

좋은 오곡과 곡식을 준비해 오곡밥을 짓는데.

밥은 오곡밥 치고는 물을 많이 붓는 편이에요.

그러니깐 질지 않게 지어야해요.

준비한 오곡은 먼저 씻어 1~2시간 정도 불려 소쿠리에 건져 놓아요.
찹쌀과 조, 수수는 밥을 하기전에 충분히 물에 불려야 해요.

또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잡아야 질지 않아요.
한 가지 곡식만 넣거나 여러가지 곡식을 조금씩 넣어도 되요.

또 오곡은 곡식들을 골고루 섞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콩이나 팥 등은 밥 짓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아요.
콩, 팥, 밤 같은 잡곡들은 미리 씻어서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후에 넣어야해요.

오곡은 한번 씻어서 바로 밥을 지으면 되기 때문에 오곡밥은 오곡을 미리 잘 씻은 후에 밥을 지어도 된답니다.

오곡을 씻을 때는 쌀을 조금 불린 후에 살살 흔들어가면서 그 불순물을 골라내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요.

보통 오곡밥은 밥솥으로 밥을 지어요.

하지만 오곡밥에 들어가는 곡식들의 구성 성분이 대부분 곡식들의 씨눈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밥을 지어 놓으면 쌀보다 크기가 작아지잖아요.

또 오곡밥에 들어가는 밥물은 쌀과 동량이면 오곡밥을 지을때는 소금을 약간 더 넣어주면 되요.
쌀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이렇게 오곡밥에 들어가는 밥물을 잡은 후에는 밥물을 보통 밥물보다 조금 적게 잡아야 밥이 질지 않아요.
오곡의 양은 쌀의 1.5배가 되는 것이 좋아요.

5. 오곡의 효능과 오곡밥의 영양 오곡밥에는 섬유질이 많아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섬유질은 또한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조절해 주는 효능이 있어요.

그래서 예로부터 오곡밥은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필요했어요.
여러가지 곡류를 골고루 넣어 밥을 지어보세요.

더욱 고소하고 영양이 많은 오곡밥이 될 수 있답니다.

오곡밥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가 고와지고 눈이 맑아져요.
또 소장과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어 소화가 잘 되게 해준다고 해요.

특히, 쌀만 주식으로 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기를 보충해주어 좋죠.
한의학에서는 오곡의 기능을 ‘오곡칠정’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곡식은 오장을 고루 튼튼하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이에요.
쌀만으로 밥을 지어 먹을 때는 소화가 잘 안되는데 오곡밥을 먹으면 오래 전에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던 생각이 없어지죠.

또, 오곡에는 우리 몸에 유용한 여러 가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또 깨와 차조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메티오닌 등의 성분이 많아요.

그래서 이는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신진대사가 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또한, 한방에서는 오곡을 꾸준히 먹으면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몸에 열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오곡 속에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겠죠?

6. 오곡밥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로는요?
오곡밥에 사용되는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의 식재료에는 항산화물질인 다양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영양성분과 잡맛이 제거되는 데에 좋아요.

그래서 오곡밥에는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의 잡곡을 넣어 밥을 지으시면 좋아요.
7. 오곡밥과 어울리는 조리법 1) 찹쌀을 이용한 조리법 밥을 지으실 때 찹쌀을 섞어 지으시면 밥이 훨씬 쫄깃하고 맛있어요.

찹쌀은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지거든요.
밥을 지을 때 쌀과 찹쌀을 8:2로 섞으면 밥을 지었을 때 더 쫀득한 맛이 나요.

2) 조를 이용한 조리법 조는 쌀과 함께 밥을 지을 때 많이 넣게 되는데요.
찹쌀보다도 더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요.

밥을 지으실 때는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조를 사용해 밥을 지으세요.

조는 밥이 다 지어졌을 때 위에 얹을 곡식이므로 밥과 함께 지어 놓지 않도록 하세요.

3) 수수를 이용한 조리법 수수는 오곡밥에 넣어 밥을 하면, 맛이 아주 좋아서 오곡밥을 더욱 구수하고 수수가 다른 잡곡에 비해 아주 많이 들어있어 오곡밥을 지으실 때 수수를 넣을 수 있도록 하세요.
4) 콩을 이용한 조리법 콩은 오곡밥에 많이 이용되는 식재료예요.

검정콩, 서리태, 팥, 노란콩 등을 넣어 지으시면 된답니다.
콩은 좋은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아주 좋아요.

콩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요.
오곡과 어울리는 음식들 오곡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재료로는 대추와 멥쌀을 이용하여 만든 약식을 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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