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매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양사가 입모아 칭찬하는 매실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농원을 방문하신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가장 신기해 하시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왜?
집에 매실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열매가 열릴까?” 입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여러 매실나무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과실이 열리는 나무의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성공적인 농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실나무의 특징과 성질을 잘 이해하시면 훨씬 더 애착을 가지고 나무를 가꿀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매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니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합니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입니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카테킨산은 장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 효 를 막습니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갑니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 가 생기지 않게 되고, 피부도 매끈해집니다.
7. 각종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킨다.
따라서 각종 피부트러블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9.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을 없앤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 혈액을 언제나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기 많은 식생활이 문제지만,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매우 유용한 성분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어 필요한 곳으로 보내고, 남는 것은 피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깨끗한 혈액이나 콜레스테롤을 늘리지 않는 식품을 섭취하더라도, 우리 몸 속에는 필요한 지방이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 처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다른 형태로 변화시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만듭니다.
보통 혈액 속에는 1%에 가까운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데, 0.9%밖에 남지 않은 혈액을 깨끗한 혈액으로 만드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1. 매실 원액 만들기 10kg정도의 매실을 담아 내용물을 제거합니다.
그 다음 물기를 제거한 후, 항아리에 설탕을 1:1비율로 버무려 놓습니다.
설탕을 넣고 다시 한번 버무려 줍니다.
(매실과 설탕은 1:1비율이면 되지만, 소금의 양에 따라 단맛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실은 수분이 많아 설탕을 부어도 수분이 금방 빠져나갑니다.
2. 매일 몇 번씩 항아리를 흔들어 설탕을 녹여줍니다.
15일 정도 지나 항아리 위쪽에 고여있는 물을 빼내 설탕을 녹여줍니다.
3. 설탕이 녹아 매실액이 약간 고였다 싶으면, 항아리를 천으로 한번 깨끗이 닦아낸 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100일 정도 숙성시킵니다.
이때 바닥에 놓여있는 고무로 항아리를 한번 소독합니다.
그 다음에 내용물을 걸러 소독한 항아리에 넣고 그늘진 곳에서 3년 정도 숙성시킵니다.
4. 매실주, 매실농축액, 매실짱아치 등은 오래두고 먹는 것이 아닙니다.
매실주는 담근 후 100일이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농축액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5. 매실즙은 수시로 복용합니다.
6. 매실씨앗은 베개 속에 넣어 베고 자면 머리가 맑아지고 단잠을 깊게 잘 수 있습니다.
원액이므로 희석해서 먹는다.
*매실장아찌: 5년 이상 숙성시킨 매실 원액으로 장아찌를 만들면 빛깔도 좋고 맛도 좋다.
*매실농축액: 1년 이상 잘 저은 농축액은 식용색소로 사용해도 된다.
*농축장아찌: 잘 익은 청매에 좋은 간장을 부어 5년 이상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나는 매실 장아찌가 된다.
*매실잼: 매실을 잘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그리고 매실과 잘게 썬 설탕의 양은 재료의 50%정도가 되도록 합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