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의 맛은 짜고 기름집니다



설렁탕의 맛은 짜고 기름집니다


설렁탕의 맛은 짜고 기름집니다

먼저 설렁탕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칼슘 함량을 보면 소고기가 무려 19배나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이라는 성분도 1.8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설렁탕이지만 건강한 맛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소금 때문입니다.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렁탕의 맛은 짜고 기름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짠 음식이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몸보신이 필요할 때마다 찾게 됩니다.

그렇다면 설렁탕은 정말 몸보신으로 안성맞춤일까요?

제가 지금부터 설렁탕은 사실 몸보신에는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건강하게 설렁탕을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설렁탕을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소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비법을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렁탕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금은 적당히 넣으셔야 합니다.

사람은 먹는 양의 약 70%를 흡수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약 2.5리터에서 3리터의 물을 먹게 되는데요.

이 물은 몸속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세포에 영양공급을 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적당한 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몸 속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소금은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과 나트륨이 주성분인데요.

이렇게 소금이 몸에 많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몸에는 소금이 쌓입니다.
우리는 평소 소량의 음식을 통해 소금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먼저 반찬을 적게 만들어야 합니다.
반찬을 적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밥도 적게 먹게 되니까요.

밥의 양을 줄이면 많은 양의 소금을 먹을 일도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평소에 국수와 떡을 즐겨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너무 많아지게 되는데요.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금을 줄여도 맛은 그대로일 것 같은데 소금이 줄어들면 맛은 어떻게 될까요?

소금을 적게 넣고 오랫동안 푹 끓여야 담백한 맛인 설렁탕이 탄생하는 것이죠.

설렁탕은 푹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금을 적게 넣어 오랜 시간 끓이면 설렁탕에 있는 모든 영양소가 국물에 녹아 나오게 되는데요.


특히 칼슘은 약 20배 이상 풍부하게 녹아 나옵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신경계의 기능을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미네랄입니다.
그러므로 뼈나 신경계의 조직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중요한 칼슘이 우리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간다면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따로 섭취해줘야 하는데요.

이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따로 섭취해주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설렁탕에는 뼈와 신경계의 조직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칼슘과 함께 뼈와 신경계의 조직을 구성하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설렁탕을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소금이 적게 들어간 만큼 많이 먹게 되면 몸에 염분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두 번째, 소금을 적게 넣었는데도 국물이 싱겁다면 파와 기름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세 번째, 밥을 말아먹지 않고, 건더기만 건져 먹습니다.

이렇게 파와 기름,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드시면 더욱 맛있는 설렁탕을 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설렁탕에 관한 잘못된 속설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설렁탕 육수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

설렁탕의 육수는 영양도 많고, 맛은 좋지만, 우리 몸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데요.
칼슘은 우리 몸에서 뼈와 치아를 만들어 주는 매우 중요한 성분인데요.

이렇게 높은 함량을 갖고 있는 소뼈를 육수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칼슘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 성분이지 우리 몸에 흡수되는 성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칼슘이 배출이 되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변으로 칼슘이 배출되어 나가면 우리 몸은 칼슘 부족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그래서 예전에 어르신들은 설렁탕에 파를 넣어 드시거나, 소금 대신 후추를 넣어 드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설렁탕의 육수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몸에 칼슘이 부족하다고 해도 이 정도의 양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설렁탕의 칼슘 함량을 보고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칼슘이 많다고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흡수되지 않는 칼슘은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반면, 흡수가 잘 되는 칼슘은 소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설렁탕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소장에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흡수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뼈를 고아서 국물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흡수되지 않는 칼슘이 몸에 쌓인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렇게 채소나 과일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주고, 나트륨이 우리 몸에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설렁탕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입니다.

또한 라면, 자장면, 짬뽕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식품과 함께 먹게 되면 더욱 나트륨이 과다 축적될 수 있습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글의 내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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