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를 요리에 사용할 때도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문가가 말하는 버터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터는 어떤 음식일까요?
빵이나 케이크에 버터를 바르거나 얹지 않으면 왠지 퍽퍽한 느낌이지만, 대부분의 빵과 과자, 케이크에는 버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버터는 우유를 원료로 한 동물성 지방을 말하는데요, 지방 함유량에 따라 우유를 섞은 크림 형태의 버터(지방 80-90%, 유지방 25-30%), 우유와 지방을 분리하여 지방 함량을 높인 버터(지방 70-80%, 유지방 30-40%)로 나뉩니다.
유지방 함량에 따라 고(高)지방 버터와 저(低)지방 버터로 나뉘기도 합니다.
버터, 몸에 좋은 지방 맞나요?
버터는 우유를 원료로 하여 만드는 동물성 지방입니다.
버터는 몸에 필요한 지방의 한 종류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버터와 유사한 지방을 쓰는 가공식품들이 있지만, 우유에서 나온 성분 정도만 쓰는 게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우유나 버터를 쓰지만, 크림 형태의 버터는 가공버터를 쓰기도 합니다.
가공버터는 버터의 맛과 향이 나도록 가공한 제품입니다.
가공버터를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을까요?
가공버터에는 맛을 위해 합성착향료나 조미료, 색깔을 내는 물질 등을 넣습니다.
가공버터는 가공식품의 대부분에 쓰입니다.
맛이 좋지 않을 뿐,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니, ‘자연스럽게 가공된 식품이니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가공 과정을 거치면 첨가물의 종류가 많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지며, 유화제 같은 화학첨가제와 안정제 등의 첨가물도 많습니다.
가공버터는 자연 버터와 어떻게 다를까요?
자연적으로 얻는 버터와 가공버터 사이에는 성분이 거의 같습니다.
유지방 함량이 약 100%(유지방만 70-80%)에 유화제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버터가 자연 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에 반해 가공버터는 인공적으로 첨가된 첨가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버터보다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유화제라고 해도 어떤 것은 몸에 좋은 유화제가 있고, 어떤 것은 좋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또한, 유화제는 물과 기름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물처럼 흐르게 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으니, 유화제를 쓰는 가공식품을 억지로 피하기보단, 자연적으로 얻어진 가공버터를 먹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그렇다면 자연 버터는 무엇일까요?
우유 혹은 우유를 섞은 크림 형태의 가공버터가 아닌 자연 상태의 버터입니다.
가공버터처럼 가공을 한 것이 아니라, 천연의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여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든 천연 버터의 맛은 가공버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터를 먹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거나 체중이 불어난다는 건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버터와 우유는 영양소 함량이 거의 같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기 때문에, 가공버터와 같은 동물성 버터는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공 버터는 버터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자연 버터를 즐기는 인구는 많지 않으며, 많이 먹는다고 해도 그 양에 있어 가공버터를 충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가공버터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까 걱정하는데, 자연버터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자연 버터가 가공버터보다 소화되는 속도도 빠르고, 몸에 흡수되는 속도도 빠릅니다.
일반 가공버터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고칼로리인 가공버터를 먹지 말고, 대신 자연 버터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가공버터의 칼로리는 100g당 800-900kcal입니다.
자연 버터는 100g당 칼로리가 160-180kcal 정도로 가공버터보다 낮습니다.
보통 버터와 우유는 3:1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는데, 자연 버터에는 우유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는 자연 버터 100g을 먹으면 80-90kcal가 됩니다.
그래서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100g당 버터 칼로리는 160-180kcal).
버터, 보관법이 중요하다 버터는 밀봉해서 보관하면 2-3년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버터를 많이 샀는데, 집에 와서 포장을 뜯으면 조금씩 맛이 변해서 오래 보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버터를 사더라도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열고 나서 공기가 들어와서 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밀봉된 버터를 공기 중에 노출시키면, 산화가 조금 더 빨리 진행됩니다.
요즘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은 짧아집니다.
냉장고의 온도나 음식 보관을 잘못하면, 버터에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온에 보관하면 버터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많이 피게 되는데, 오래 보관하지 말고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개봉한 버터의 끝부분은 상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꼭 잘라내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먹다 남은 버터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실 때는 꼭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버터, 먹는 법이 중요하다 버터를 고를 때 포장지에 적힌 영양 표기를 보고 고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g당 버터 함유량이 적혀 있는데, 포장지에 기재되어 있는 양만큼 지방에는 몸에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100g당 지방이 80-100g 정도 들어 있다면,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이 많이 함유된 버터의 경우에는 과다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빵에 버터를 바르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아, 버터를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버터는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칼로리와 지방 이외의 다른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칼로리만 보고 버터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버터를 빵에 발라서 먹으면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아, 빵을 먹을 때 버터를 발라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버터를 빵에 바르면 지방 함량이 높아지면서 칼로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을 드실 때 버터를 빵에 얹지 않거나, 버터 없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버터를 요리에 사용할 때도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버터는 칼로리 외에도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버터를 요리에 쓰는 이유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고사항>
이 글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이 작성한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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